大原信也, 白井美沙子
제3차 슈퍼로봇대전 Z의 등장인물. 제2신동경시립총합병원 특별실에 입원해있는 11세 소년(오오하라 신야)과 16세의 소녀(시라이 미사코). 공통되는 점이 많으므로 한 항목으로 묶어서 서술한다.
사이죠 스즈네와 마찬가지로 풀네임은 한자지만 대화에서의 표기는 카타카나 이름(シンヤ, ミサコ)으로 되어 있다.
가족들과 함께 차원운에 휘말려 본인만 살아남았고, 이후 히비키 카미시로와 마찬가지로 피로 물든 눈 현상이 발병하여 감정을 모조리 잃어버린 듯한 상태가 되어 있다. 유일하게 공포의 감정만이 남아 있어 우발적으로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기도 한다. 이 비명에 음성지원이 되어 있어서 비전투 캐릭임에도 성우가 존재하나 성우는 현 시점에서 불명. 캐릭터 사전을 불러 왔을 때 성우 표기가 없어서 안심했다가 갑자기 비명 듣고 놀란 유저가 제법 있는 편인 듯.
병원 특별실의 카시와바 마키가 이들을 돌봐주고 있는데, 시옥 전역 시점에선 이터니티 플랫의 완성에 가까워질수록 발작횟수가 증가했으나, Z-BLUE가 행한 시공수복 후엔 발작이 줄어들어 회복이 기대되었다. 허나 천옥편 중반 사이데리얼에 납치된 뒤 사이데리얼이 만들어낸 영자흡수시스템에 의해 영자=생명의 힘을 흡수당해 다시금 발작하게 되었다. 이후 최종적으로는 Z-BLUE에게 사이데리얼과 그 위에 있는 흑막이 타도됨으로서 완전히 회복되어 엔딩에서 마키와 함께 원래대로 돌아온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