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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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주의보의 실질적인 주인공.
한국명은 금비. 성우는 카나이 미카/한수림.

언제나 원기왕성하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중학교 2학년 여자아이. 중2병이 의심된다. 그 전에 중학교 2학년이잖아
본명은 한국, 일본판 모두 불명. 교복이 없는 이나카노 중학교에서 언제나 세일러복을 입고 있으며, 분홍색 짧은 머리를 살짝 묶어놓고 있다.
꽤 미묘하지만 애니판에서는 원작과 말투가 약간 다르다. 일본판에선 등장인물들을 부를 때 '~쨩'이라는 애칭으로 주로 부른다.

체격은 치토세 및 타미코보다 약간 작으며 성격이나 행동도 어린아이 같다. 사교성이 좋고 포용력이 넓어 이나중의 중심 인물격.
달리기는 자동차보다 빠르며 체력도 상당하다. 성적은 나쁘지만 어디까지나 본인이 공부에 대한 의지가 없어서 안 하기 때문에 그런 것. 암기력이 뛰어나 단 며칠만에 시험 범위를 모조리 외우고 전교 1등을 한 전적도 있다. 다만 암기를 할 땐 주변의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으며 예민해진다.
문제에 대한 대응이 가장 빠르며 핵심을 관통한다. 치토세나 학교의 위기를 몇번이고 구하며 뛰어난 기억력으로 전과목 만점을 따는 등 지능 자체는 꽤 높다. 게다가 동물과도 대화하는 능력이 있으며 후각은 개에 맞먹는 등 와피코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도 많다. 불량소를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4차원적인 캐릭터이지만 내심 진지한 면도 있고, 나쁜 것에 대해선 단호히 따지는 모습도 보여준다.

좋아하는 것이나 취미, 집안 배경 등에 대해 밝혀진 바가 전혀 없다. 다만 작중 여러번 펭귄덕후라는 점이 언급된다. 교복 콘테스트 당시 직접 만든 펭귄 옷을 입고 나오기도 했으며, 작중 펭귄을 좋아하는 듯한 묘사도 자주 등장한다. 담임선생과의 개인상담에선 꿈이 뭐냐는 담임의 질문에 남극의 펭귄이 되는 것이라고 답변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