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전대 터보레인저의 등장인물이며 요정족 마지막 생존자. 배우는 오오무라 마유미. 국내판 성우는 이영주.
평소에는 다자이 박사의 인형집에 살고있다. 신장은 18센치이며 터보레인저 5명만이 그녀를 눈으로 볼 수 있는데 그것은 5명이 어린 시절에 받은 요정의 빛의 영향이다.[1]
다자이 박사와 야마구치 선생같은 보통 인간도 박사가 만든 특수안경을 이용하면 볼수있다. 힘이 떨어지면 날개가 없어지며 인간과 같은 크기가 된다. 시론의 날개는 나비처럼 비행이 가능하며 타인의 등에 붙여 그 인물을 요정 크기로 축소시키고 세뇌된 상태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만든다. 또한, 힘을 되찾으면 날개를 스스로 등에 붙일 수 있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 라키아의 곁으로 떠났다.
여담이지만 오프닝 맨 처음에 나오는 눈은 바로 이 시론의 왼쪽 눈이라는 설정이다.- ↑ 추가로 터보레인저 멤버가 아닌 야마구치 선생님의 여동생 미카도 시론이 보인다는 사실이 37화에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