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가미 마사타카

宇賀神 柾毅(うがみ まさたか)

바람의 계승자의 최종보스이며 성우는 타카오카 마사토 (高岡 政人)이다.

아즈노 남매의 후견인. 코우지가 사는 동네에서는 그야말로 유명인이라 할정도로 인지도가 있다. 그러나 실상은 아즈노 남매가 겪었던 교통사고 사건및 장기척출사건의 배후로 필요가 없어진 인물들은 전부 살해해버릴정도의 악인.즉 모든 사건의 흑막이자 본작의 최종보스.

종장에서 흑막으로서의 본색을 드러내고 코우지와 키타코우지에게 빌딩 정상으로 오라는 도전장을 남기고 사라진다. 나중에서야 그런 짓을 저지른 이유가 밝혀지는데 바로 자신의 손녀딸인 우가미 사키를 구하기 위해. 손녀를 구하기 위해 정령술사가 존재해야 할 동기가 필요해서였던것. 그 역시 정령술사로 토오루를 정령으로 부활시킨것도 그의 소행이었다. 최후에는 자신의 최강의 정령을 부려서 코우지와 히로인과 결전을 치루지만, 사망. 죽기전에 사키의 이름을 부르며 눈을 감는다.

사키루트에서는 그 진실이 완벽하게 밝혀지는데 어느정도 진실을 알게 된 코우지에게 사키의 몸이 병약해진 이유를 밝히게 된다. 그녀에게도 정령술사의 능력이 있었지만 그 힘이 악영향을 끼친 나머지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것. 이를 구하기 위해서는 강한 정령술사와 정령을 부리는 힘을 버틸수 있는 장기가 필요했다. 또 아즈노가의 교통사고도 그 진실을 알게 된 아즈노가를 몰살시키기 위해서였으며 살아남은 사오리와 토오루의 기억을 조작해 놓았던 것.

그 이유를 밝히며 본색을 드러낸 우가미는 쿄우지에게 협력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리고 코우지와 저녁에 우가미 빌딩에서 모든 결착을 짓기로 결정하고 그냥 돌려보낸다.

그리고 결전 당일,코우지가 설득을 함에도 불구하고 듣지 않았으며 최후의 순간 최강의 정령을 부르려던 순간 사키가 나타나 설득한다.하지만 이미 정령계의 문은 열리고 말았으며 최강의 정령 쌍두룡이 강림한다. 결국 결전후 우가미는 사망한다. 하지만 그뒤 병실에 있던 사키 본인의 의식을 되찾지만....

그의 과거사를 보면 불쌍한 인물같지만 그가 해왔던 행동은 엄연히 범죄자라 할수 있다. 차라리 그런 악행을 하지 말고 손녀를 되살릴 다른 방법을 찾았으면 그나마 동정이 갔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