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 BUNNY의 빌런 집단. 버나비 브룩스 Jr.의 부모를 살해한 조직으로[1], 처음엔 명확한 정보가 없었으나 10화에서 본격 등장. 슈테른빌트의 모든 교통로를 폭파시켜 끊어버려 도시 사람 전부를 인질로 잡아 제이크 마르티네스의 석방을 요구하였다. 비행선에 대량의 전투용 기계를 소유한 걸로 보아 소규모 조직은 아닌 듯 하다. 고유의 문장이 있으며 이 조직의 멤버들은 몸 어딘가에 이 문장 문신을 하고 있다.
공개된 멤버로는 버나비의 부모를 살해한 제이크, 인형을 조종해 테러를 일으킨 크림, NEXT는 아니지만 그들의 일원 중 하나인 한스 체크맨[2]이다. 후반엔 앨버트 매버릭이 히어로 TV의 부흥을 위해 우로보로스와 손을 잡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일반 NEXT가 능력을 사용할 시 몸이 푸른빛으로 빛나는 것과는 달리 능력을 사용할 경우 몸이 주황색으로 빛난다.
슈테른 빌트의 모노레일등을 상공에서 보면 이 조직의 문장과 상당히 흡사하며, 25화에서 슈테른 빌트 달러 지폐에 우로보로스의 문장이 새겨져 있는 걸로 확인되었다.[3] 어쩌면 가면라이더처럼 악의 조직=정부가 아닌가 추측하는 팬들도 있다. 또는 배트맨에 나오는 고담시의 비밀조직이자 사교집단인 올빼미 법정과 비슷한 조직인 것 같다는 팬들도 있다. 그 증거로 슈테른 빌트의 몇몇 모든 것들이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