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영웅

Герой нашего времени

1 개요

러시아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미하일 레르몬또프의 장편소설이다.

2 줄거리

주인공은 유배생활 중 뻬쵸린이라는 남자를 만난다. 뻬초린은 자신이 알고 있는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빼초린이 군생활 중 만났던 막심 막시므이치라는 군인은 카프카즈 산맥의 촌장의 딸 벨라와 결혼을 하고 자신의 귀한
말을 촌장의 아들 아자마뜨에게 선물하여 환심을 산 뒤 계략을 써서 그를 죽인다.
아자마뜨를 죽인 뻬초린은 언제나 그랬듯 바이올린을 연주했다.

막심은 아주 부유한 귀족의 아들이었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우리 시대의 영웅이라 칭송받고 있지만
인생의 환멸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프리카로 순례의 여행을 떠났다는 말과 함께 1장이 종료된다.

2장에서 주인공은 늙고 병든 뻬초린을 만나 그의 자서전을 받는데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난다.
바로 뻬초린이 막심 막시므이치였던것이다. 2장에서는 막심 막시므이치가 젊은 시절 한 바닷가 마을에서
소경과 사랑에 빠진 한 아가씨를 희롱한다. 충격에 빠진 그들은 배를 타고 일본을 암시하는 아시아로 도망친다.

다음 장에서 뻬초린은 늙고 병약한 아가씨인 메리를 동방에서 들여온 마약을 사용하여 현혹시킨 뒤 최면을 걸어 자신과 사랑에 빠지게 한다.
이 사실을 알고 있던 그의 동료 그루쉬니스끼는 뻬쵸린을 비난하고 결국 결투를 하게 된다.
뻬쵸린은 옛날 노파가 나쁜 친구에게 죽임을 당할거라는 예언을 기억했다.
뻬쵸린은 그루쉬니스끼의 탄환을 조작하여 불발탄으로 만든 뒤 그루쉬니스끼를 사살한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뻬쵸린은 후에 까프까즈 산맥에 십자가를 세운다. 이는 후에 니꼴라이1세의 조형물로 알려지게 된다.
뻬초린의 회고록을 다 읽은 주인공은 삶의 허무함에 자살을 시도하지만 성령의 힘으로 살아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