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다 후미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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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오컬트 학원의 히로인.

성우는 어른일 때에는 미즈시마 타카히로, 어린이일 때에는 야하기 사유리

우주인에게 습격받아 인류가 전멸의 위기에 처한 2012년, 미래의 지구로부터 1999년의 발트슈타인 학원으로 시간을 뛰어넘어 온 타임 에이전트. 2012년의 세계에서는 NO.6라고 불렸다. 사이코키네시스 능력을 지닌 초능력자로 어렸을 적, 스푼을 휘게 하는 초능력으로 TV에 출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다.(1999년의 과거에 어린 후미아키가 숟가락을 꺾는 프로가 방영되고 있다)왜인지 지금은 그 능력이 소실되어 사용할수 없다는 듯.

1999년에서는 코드 네임인 아베 미노루(阿部実)라는 가명으로 발트슈타인 학원의 일본사 선생이 되어 마야네 반 담임을 맡게 된다.

여담이지만, 하필 이름 후미아키의 한자가 文明인 바람에 다들 분메이라고 부르며, 자신을 후미아키라고 불러주는 것은 어머니밖에 없었다고 그리워하는 걸 보면 꽤나 신경쓰고 있는 듯.

담당 성우가 미즈시마 다이츄타카히로인데 장난삼아 타카히로가 전라 캐릭터 전문 성우가 된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돌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미즈시마 타카히로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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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의 마녀를 물리침으로써 일이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사실은 후미아키 본인이 과거의 자신과 만난다는 현상 자체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열쇠였으며 예언의 날에 이 둘이 만나 차원의 문이 열림으로써 세계 멸망이 발동된다. 어린 후미아키에게서 숟가락을 통해 초능력을 빌려 장렬히 싸우다 사망하고, 세계를 구해냈다. 마야에게는 어린 자신을 부탁한다고 했다.

시간이 흘러 작중 2012년 즈음에는 이미 마야와 후미아키는 결혼을 한듯, 마야네 문패에 성이 우치다로 되어 있다. [1]

작품 초반에는 초능력도 없는 무능한 에이전트로 도망다니며 미카제한테 홀리는듯 찌질댔지만 마지막화에는 크게 성장하여 교사직을 그만두는 자리에서도 학생들에게 자신이 얻은 교훈을 말하기도 하고, 어릴적의 자신에게도 진지하게 조언을 해준후 세계를, 그리고 마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쳤다.

엔딩 일러스트를 보면 죽은 인물들은 모두 녹색고리가 머리 위에 있었지만 분메이는 없었다.
  1. 일본에선 결혼하면 남편성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