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k-Return Trade-off
단적으로 요약하자면 High Risk High Return / Low Risk Low Return
이는 당연한 이야기이다.
- Risk가 높은데 Return이 적다면 정신이 제대로 박힌 투자자는 그 자원을 다른 투자처에 투자할 것이다 - 예컨대 누군가 당신에게 천원을 주고 맨손으로 곰을 사냥하라고하면 당신은 당신의 여유 시간과 체력을 그 거래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다고 판단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그 제안을 거절할 것이다. 당신에게 거절당한 그 누구는 당신이 목숨을 걸만하다고 판단되는 가격까지 값을 올려 불러야 할 것이다.
- Risk가 낮은데 Return이 높다면 모든 투자자가 그 자산에 투자하고자 할 것이며 자원의 공급 과잉에 의해 Return은 빠른 속도로 낮아질 것이다 - 예컨대 누군가 당신에게 천원을 주고 한번 웃어달라고 한다면, 당신 옆의 친구가 오백원에 대신 해주겠다고 나설 것이다. 친구가 셋, 넷으로 늘어날수록 가격은 더 빠르게 떨어질 것이다.
- 결과적으로 Risk가 높고 Return이 높은 거래와 Risk가 낮고 Return이 낮은 거래만이 시장에 남게 된다.
사실은 누구나 이해하는 위 요약을 학문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수많은 노력들이 있어왔다.
동일한 종류의 자산을 하나로 묶을 경우 위험이 감소한다는 마코위츠의 포트폴리오 이론에서 시작하여 무위험자산을 추가하였을 경우(CAL, CML),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 자산을 찾기 위한 노력(SML),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찾기 위한 노력등(2자산분리정리) 만들어진 것이 바로 샤프의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으로 자산의 균형수익률을 도출하는 공식을 제시해 냄과 동시에 위험과 수익간의 선형관계가 있다는것을 증명하였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