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조화되지 아니하는, 어설픈 느낌.
일반적으로는 '조화되지 않거나, 차이가 가시적으로 드러날 경우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을 묘사할 때 사용된다. 예컨대 "계층 사이의 위화감을 일으키는 언행은 삼가야 한다"는 식으로.
2 인터넷 상에서의 의미 변형
이 문단은 일해라 위화감(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 일하지 않는 그것. 능력자들 때문에 니트로 전락되버린 무언가.
안즈vs토가시vs위화감 누가 더 일을 안하는가!
티비플이 원본인 영상인데, 티비플 원본에서는 위화감을 찾는 구름이 속출했다....
21세기 들어 전면 파업상태
일해라 위화감
진정한 이시대의 니트
2000년대 후반부터, 인터넷에서 새로운 용례로 즐겨 사용되고 있다. 보통 전혀 연관성이 없을 거 같은 두 요소가 어떻게 딱 맞아 떨어지는 경우에 사용한다. 싱크로와는 반비례 관계. '싱크로가 높다'='위화감이 없다'(...).. 위화감 : 아. 몰라. 나 그냥 집에 갈 거야. 니네끼리 알아서 잘해먹어라.
처음엔 '위화감 제로', '위화감이 없다.' 라는 식으로 표현되다 어느새부턴가 '일해라 위화감', '위화감 뭐하냐', '오늘도 위화감씨는 휴가 중입니다', '실종된 위화감씨를 찾습니다' 등 아예 한 인격으로 표현될 정도(...).
심지어 일본에서조차 일해라 위화감 등의 반응이 종종 보일 정도로, 한일 양국에서 위화감을 찾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빨리 찾을 수 있기를
그런데 일반적인 경우라면, 이 자리에 들어가기에 보다 적합한 단어는 '어색함, 이질감, 괴리감' 등이다. 즉, "어색함이 없다"는 식이 더 자연스럽다. 어떤 의미에서는 '개념', '대첩' 등과 함께 인터넷 상에서 본래 의미와는 뜻이 변형된 단어들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