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토크먼(애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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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가 아닙니다. 침입했습니다. 거기가 어디죠? 집인가요? 안전한 곳입니까? 어딘가 당신이 안전하다고 믿는 곳... 이상한 자가 들어올 수 없도록 창문이 없는 곳, 어쩌면 지하일까요? 아무도 당신을 못 찾아낼 거라고 생각합니까? 그 안전한 은신처에만 숨어 있으면 아무도 당신을 건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까? 하지만 난 가능합니다.

언론에서 붙여 준 별명은 클락 킹. 배트맨 TAS에서 시계무늬로 전신을 떡칠하고 고담 시장을 죽이려고 한,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에 나오는 그 시계머리가 맞다. 시즌 2 14화에서 첫 등장. 온몸에 시계를 칭칭 감은채 모든 행동을 초 단위로 계산하며 시계 분침으로 사람을 죽이는 비범함을 보여주며 등장했다.[1]

후에 부하를 이용해 은행을 터는 도중 애로우를 만나자 애로우의 통신망을 해킹하고 철도를 해킹하여 버스와 철도가 부딪칠 위기에 빠지게 하였다. 하지만 애로우가 블랙 카나리와 함께 있는걸 눈치채지 못하여 애로우가 버스를 구하는 동안 블랙 카나리에게 습격을 받지만 무사히 도망치는 데에 성공했다.

이후 블랙 카나리가 얻은 클락킹의 혈액 샘플을 이용해 위치를 추적했지만 애로우가 그곳에 도착하고 나니 오히려 역으로 애로우의 기지를 해킹하여 바이러스를 이용해 폭파시켰다.[2] 작중 내내 펠리시티 스모크를 계속 관광시키며[3] 간지를 보여줬지만 무리하게 해킹을 시도하다가 자신이 애로우의 기지를 폭파시킬 때 사용했던 그 바이러스에 역관광당하고 리타이어.

범행 이유는 . 정확히는 여동생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서였다.

플래시에서도 등장한다. 검사에게 죽어가는 여동생 옆에 있게 해달라고 탄원을 넣었다가 거부당했다고 한다. 이후 분노해서 탈주를 감행했지만 감정론으로 들이민 경찰들에게 머뭇대다가 제압된다.

로버트 네퍼가 배역을 맡았다.
  1. 이때 죽은 부하는 동료의 제지를 무시하고 지시를 어겼다가 '어쨌든 시킨대로 했으니 돈을 달라'며 개겼기 때문에 살해당했다.
  2. 이 때 하는 대사가 바로 위의 것. 참고로 이 장면은 직접 봐야 한다.
  3. 플래시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이게 얼마나 굉장한 짓인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