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틀 스피리츠 / 매직
- 속성 : 황색
- 코스트/경감 : 4(3)
- 플래쉬
- 자신의 스피릿 1체를 지정한다. 이 턴동안, 배틀해결시, 그 스피릿의 Lv가 블록한 상대의 스피릿 이상일때, BP를 비교하지 않고 상대 스피릿에게 블록되지 않았던 것으로 취급한다.
2 설명
배틀 스피리츠 초기 스타터덱(SD02) '굉천의 헤븐즈도어'의 오리지널 매직카드. 그리고 지금도 많은 황색(과 기타)유저들이 애용하고 재록도 여러번 되고 있는 카드.
효과는 간단하게 배틀을 BP가 아닌 Lv승부로 바꾸고 한술 더 떠서 Lv 승부에서 비기거나 이기면 블록되지 않은 것으로 취급하고서 상대에게 다이렉트로 어택이 들어간다.
BP가 낮은 황색이 제대로 싸울 수 있었던 원동력중 하나로, 제 아무리 BP가 높아도 Lv을 넘지 못하면 막을 수 없기 때문에 황색을 대하는 유저들이 최소한은 염두에 두어야 하는 카드이다.
그런데 해결법은 의외로 간단한다. 이 매직의 효과는 배틀해결시에 처리되는지라 아예 배틀해결시를 만들지 않으면 된다. 즉 블록한 이후의 플래쉬 타이밍에서 블록하고 있는 스피릿을 여러가지 수단을 동원해서 없애 버리면, 배틀해결시 자체가 없어지고 이미 블록은 된 상태인지라 효과가 처리되지 않고 거기서 끝나 버린다.
비유하자면 달리고(어택선언), 구름판을 디디고(윙 부츠 사용), 뜀틀보다(블록한 상태 스피릿), 높게 뛰어올라 (Lv이 블록한 스피릿 이상), 뜀틀을 넘어가야 하는데(플레이어에게 어택), 그 와중에 뜀틀을 치워 버리면 넘어가야 할 장소 자체가 사라져서 넘지를 못하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적색 같은 경우에는 Lv2정도는 각성등의 효과로 블록 스피릿의 레벨을 올리는 방법으로도 해결 가능. 네이처포스같은 매직으로도 비슷하게 할 수 있다. 열신속도 비슷하게 활용 가능.
다만 문제는 이건 피니셔에 자주 쓰는데, 보통 이런때는 대응할 수단이 없어서 알고도 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게다가 황색은 상대 스피릿의 레벨을 강제로 내려 버리는 효과가 전색중에서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