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치병 [尹恥炳 1889-1979]
복음교회 목사.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였으며, 본명 주병(柱炳) . 사립기호학교, 조선어강습원에서 주시경에게 한글을 배웠다. 이때 기독교에 입교했고 일본 세이소쿠영어학교, 코오베신학교에서 수학했다. 귀국후 홍덕학당 교사로 교회에 봉사하며 교육과 전도에 힘썼다. 1929년 전북 김제 봉월리교회 시무중 미남장로회 선교부와의 의견충돌로 사임하고 1935년 최태용등과 복음교회를 창설했다.[1] 그 후 <복음과 감사>를 창간하여, 발행인으로 활동했고 줄곧 금마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