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주

마의의 등장 인물로, 장희웅이 연기한다.

혜민서 시험에서 1등으로 통과한 기대주로 한자로는 尹泰周., 백광현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다. 츤데레 속성 보유. 실력을 중요시하고 정정당당한 성격으로, 광현을 실력으로 이기려 하고 있다.[1]

광현과 의관취재 시험에서 한 팀이 되었으며 이 때 모범답안과 일치한 답변을 했지만 정작 현실은... 어쨌든 1차도 잘 봤고, 2차도 모범답안과 일치했기에 의관취재 시험에는 붙었으나, 자신은 주상의 병을 제대로 알지 못했고 결국 옳은 진단을 한 것은 광현이었기에 의관 임용을 받지 않겠다고 고주만에게 부탁하는 신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이후 광현, 대망과 친해졌다.

광현이 나간 뒤로는 돌아올 것이라 믿고 대망과 함께 백광현 몫의 필기까지 해 주고 있지만 광현이 외과술을 동반하여 스승인 사암도인 마저 뛰어넘은 판에 광현에게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다..;;;

그래도 나름 의관이 되어 열심히 일 하고 있고, 여전히 신념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2] 조금씩 개그 캐릭터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3년간 혜민서 베프가 된 박대망과 은근 투닥대는 중. 더군다나 소가영과 얽히며 더 망가지고 있다.(얼뜨기로 불리는 데다가 한 번은 흥분한 그녀에게 멱살까지 잡혔다.)애시당초 처음 망가지는 모습이 나왔던 것도 청국 궐에서 소가영이랑 만났을 때다. 그런데 왠지 가영만 보면 웃는 게 아무래도 호감이 있는 것 같다.[3]

40화에서 소가영에 대한 호감을 확인사살했다.

교수가 소가영을 좋아한단 소문이 나고, 대망이 가영에게 교수에게 시집갈거냐는 말에 놀랐다가 가영이 얼뜨기 3에게 미쳤다고 시집가냐(...)는 말을 듣고 안심. 이어서 찾아온 교수에게 직분을 이용해 의녀를 희롱했다고 화낸다.
  1. 광현을 시체실에 가둔 의생들에게 실력으로 이기라고 깠다.
  2. 혜민서의 지금 모습에 대해 가슴아파하고,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일 치종원으로 보내면서 치종원 일도 계속 돕고 있다.
  3. 청국에서 가영과 같이 얽혔던 박대망과 권석철이 그녀를 볼 때마다 기겁을 하거나 뒷목을 잡는 것과 대조된다. 그렇다고 다른 의녀들한테 웃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