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류다 와가노와 이바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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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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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그라마톤의 히로인. 러시아인. 말이 적지만 계산능력에 관해서는 인지를 뛰어넘은 천재소녀. 사실 디졸브와 인간의 혼혈종을 실험하기 위한 테스트 차일드로 개중 가장 뛰어난 계산 능력을 지닌 성공예이기도 하다. 애칭은 아드나로 숫자 1을 의미한다고 한다.

태어난 이후 괴물/실험체 취급을 받으며 독방에 있었으며 그로 인해 다른 인격인 도베가 생겨난다. 다만 그녀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한 자들 때문에 불에 타 죽을 뻔한 경험이 있으며 그로 인해 불을 싫어한다.

지크프리트 전투시에는 방어쪽을 담당하고 있다. 러시아의 과학연구도시 "별의 마을" 출신으로 그 계산 능력은 슈퍼컴퓨터급. 일상생활에서는 그 뛰어난 계산능력이 역으로 작용해서 남들보다 한발 늦은 언동을 하고 있지만, 그 멍해보이는 다른 멤버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사실 이는 자신의 감정을 버리고서 도베가 억누르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류다 본인도 자신을 연구대상이 아닌 동료로서 대해주는 DAKT의 사람들과 함께 있는걸 즐거워 하며, 언제까지나 함께 있고 싶어한다. 그래서인지 자신이 돌아갈 곳에 대해서 상당히 집착하고 있어서 무리도 심하게 하는 편. 심하게 무리한 결과 ICU에 들어가게 되고, 시나리오상 이때 최초로 이류다 2가 겉으로 나오게 된다.

이류다 2는 디졸브처럼 일행을 없애기 위해서 자신에게 흡수하는 방법을 택하고, 이류다 본인은 그걸 막기 위해서 안 좋은 몸으로 그녀 앞을 가로 막는다.

둘이 말싸움을 하는 사이에 미나가 지크프리트를 끌고 와서는 이류다 2를 쏘게 되는데, 쿄스게가 맨몸으로 시간가속을 사용하여 그걸 대신 맞았다. 이 순간 쿄스케가 시간가속을 더한 결과 시간역행을 해서 미나가 방아쇠를 당기기전의 시간까지 가속하여 그녀가 쏘는걸 사전에 막게 된다.

한편 이류다2는 히카리의 설득으로 디졸브가 되는걸 포기하고 다시 아드나에게 돌아가게 된다.

그후 디졸브와의 싸움에서는 고장난 기체를 대신하여 쿄스케의 기체에 동석. 어느 사이엔가 쿄스케에 대한 애정이 싹터서인지 다른 히로인들이 긴장을 타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름에서 이바노프는 남자이름인데, 이는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 동안에는 신체특성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고정되지 않은지라, 연구소에서 구별하기 귀챃다고 마음대로 붙였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후 여성으로서 신체가 고정되었음에도 뒤에 있는 이바노프는 지워지지 않았다.(…)

2 이류다 2

이류다 2는 다른 사람들이 이류다와의 구분을 위해 부르는 이름. 애칭은 도베. 이류다의 또 다른 인격/분신 비슷한 존재로서, 실제가 없지만 이류다는 디졸브의 특수 능력인 원소변환을 이용하여 그녀를 실체화 시킬 수 있다. 이류다와는 다르게 템포가 느려지지 않으며 감정도 풍부하다.[1] 다만 평소에는 나오지 못하는데, 이는 아드나가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면서까지 그녀를 억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소악마적인 성격으로, 인간으로 정의된 아드나하고는 다르게 디졸브로서 존재가 정의된 인격이다. 태어난 이후 취급이 그렇게 좋지 않았던지라 인간에 대해서 좋은 감정이 없으며, 료우토 능욕 루트에서는 쿄스케가 이류다 2의 생각을 고쳐주지 못한 상태인지라, 바로 자신의 본체와 함께 료우토쪽에 가버린다. 료우토 루트의 패배엔딩에서 이류다가 료우토를 따라가는 이유는 반쯤은 도베를 의해서 이기도 하다.

다만 료우토 패배 엔딩에서 DAKT하고 싸우는걸 거부하거나 쿄스케 루트에서의 언동등으로 보면 동료들을 좋아하기는 했던 모양이다. 료우토 루트에서는 디졸브로서의 행동원리를 거부하지 못했을 뿐. [2]

쿄스케 루트에서는 디졸브와의 전투로 아드나가 혼수 상태에 빠지자 본격적으로 각성했으나, 히카리와 쿄스케와 아드나의 설득으로 디졸브가 되는걸 관두고 모두와 함께 지내는 쪽을 선택하게 된다.

참고로 기지내의 동료들에게 라면을 먹게 해줄려고 기지 전체를 라면으로 덮어 버린다든지, 기지내의 옷을 남녀복 가리지 않고 전부 마법소녀 복장으로 바꿔 버리기도 한건, 전부 그녀가 자신의 능력인 원소변환으로 한 일.

3 쯔바이 웰터에서의 부재

미도 쿄스케와 마찬가지로 특이점이 있는 1986년으로 워프하여 조사 활동중이었다. 쿄스케가 위장하고 있는 가게에서 자주 출몰하는 단골손님으로 위장하고 있었다.

  1. 아드나와는 다르게 감정을 억누르지 않기 때문이다.
  2. 그런데 이 디졸브의 행동원리라는게 편견으로 되어 있었다는것. 사실 디졸브는 인간과 공생이 충분히 가능한 지적생명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