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마법사의 등장인물.
마법사 파견회사 아스트랄의 창업자이자 초대 사장이다. 최후의 요정박사이자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마법사로 불렸다.
마치 아이같은 성격으로 마음에 든 다른 사람을 놀리기 위해서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엄청난 일도 벌인다. 실제 네코야시키 렌을 놀려먹으려고 당시에는 초 고가였던 컴퓨터를 아스트랄에 도입하여 홈페이지를 만들게 했다. 대처법은 아예 상대하지 않는 거라고. 평상시 성격은 이츠키와는 별로 닮지 않았다.
끗발도 좋아서 때로는 억 대의 돈을 사용하는 듯하다. 즉 네코야시키 렌의 가차없는 금전감각은 다 이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
이바 이츠키의 아버지로 렌탈 마법사의 현재 시점에선 7년 전에 행방불명 되었다.
마법은 전혀 쓸 줄 모르며, 대신 마술 하나하나의 효용과 술식을 패턴화 시켜서 대(對)마법용이론을 만들어냈다. 이를 이용하여 상황에 맞춰 정확한 지시를 내릴 수 있다. 이 정밀함은 요정안에 필적할 정도라 요정박사라고도 불렸다. 지시를 내릴 때는 요정안을 개방한 이츠키처럼 "사장 명령이다!"를 외친다.
12년 전 용을 둘러싸고 후유베시에서 오피온과 대립하게 되어 지금의 아스트랄 사무소로 옮겨 오게 된다. 또한 오행권을 쓸 수 있으며 이츠키보다 실력은 훨씬 뛰어나다. 또한 현재의 이츠키의 전투스타일은 왕년의 츠카사의 전투스타일과 매우 흡사하다(그에게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는 걸 생각하면 묘한 일).
사실 이바 이츠키와는 피가 이어져 있지 않고, 유럽에 있을 때 나무 밑에 있던 이츠키를 주워다 양자로 삼았다. 허나 양자로 들이긴 했지만 아버지 구실을 못해서 쿠사카베 댁에 맡겨버렸다. 그런데 이츠키를 가리켜 츠카사와 닮은 편(따지고 보면 대놓고 닮았다라 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언급되었고, 외모는 거의 닮지 않았다는 말이 나왔지만)이라는 말이 여러 번 있었던 지라 미스테리. 게다가 혈연 떡밥은?
17권에서 이바 츠카사의 존재가 확인 되었다. 죽지 않았다.
18권 최후반에서도 다시 나온다. 세키렌의 방랑은 츠카사를 찾는 것이었다. 거기다 헤이젤 엄블러와 다리우스 레비와 대화를 들어보면 과거 오피온과의 싸움에서 폐인이 되어버렸었다고 한다.
19권 후반에 폐인 상태에서 부활 2달만에 운동신경을 회복하고 9년동안의 마법 세계의 거의 대부분을 파악한 듯하며 세키렌, 헤이젤과 다시 만났다.
21권 과거 또다시 만들어진 씨앗으로 인해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이츠키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카게자키를 구하기위해 9년동안 잠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3권 외전에서 2권 떡밥이 회수되었다. 2권에서 유다이크스가 빼돌린 이바 츠카사의 원서의 정체는 서드 오더를 만드는 것. 이게 엄청난게 서드 오더는 엠블러 혈족만이 가능하다. 그것도 호나미 이상은 되어야 가능하다. 즉 엄청난 실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걸 혈족의 힘 없이 만드는 것. 오피온이 알았으면 무조건 노릴 물건이다. 오피온의 목적이 서드 오더로 지구의 인간에게 요정안을 개화시키는 것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