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 N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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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이삭, 아래가 현 천상지희의 멤버인 린아.(당시에는 본명 지연으로 활동)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배출했던 여성 아이돌. 2000년대 초반, 이수만이 인터폴에 수배되어 해외도피를 하고 김경욱 이사의 전면통제 하에 있던 SM의 흑역사 중 하나다.

이름 그대로 이삭과 지연 2명으로 이루어진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상당히 돈맛을 본 김경욱 이사가 "여자플투도 만들자!" 해서 만들어졌다. 멤버 구성이나 장르를 보면 딱 답이 나온다.

지연은 데뷔전부터 오디션 영상으로 꽤나 유명세를 탔었다.

이들은 약 1년간의 연습을 거쳐 2002년 8월, 1집 앨범 'Tell Me Baby'로 데뷔한다. 가창력은 상당히 훌륭한 편이었으나 데뷔곡이 대중적이지 못해서 큰 반응은 없었다. 데뷔곡보다는 밝고 신났던 후속곡 'One' 활동부터 차차 인지도를 넓혀갔고 팬클럽 엔(N)이 결성되기도 했지만 결국 데뷔 앨범이 마지막 앨범이 됐고, 린아가 천상지희로 리데뷔를 앞두고 있던 2004년 잠정해체되었다.

이삭은 현재 뮤지컬과 VJ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리랑TV 산하의 DMB 라디오 채널인 아리랑 라디오의 DJ로도 활동 중이다.[1] 2013년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해지되었다. 지연은 천상지희 The Grace에서 '린아 The Grace'라는 이름(천상지희 초기때는 '상미린아')으로 활동하다 지금은 뮤지컬과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활동 기간이 짧았고 딱히 성과를 내지도 못했지만, 현재도 이삭과 린아는 자매처럼 정말 가깝게 지낸다고 한다.

2014년 11월 22일 린아가 뮤지컬 배우 장승조와 결혼한다고 7월 25일 발표하였다.(관련기사)
  1. 천상지희 The Grace의 스테파니도 이 채널에서 DJ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