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명

이제명
던전 앤 파이터의 E-Sports 선수.
캐릭터명은 BJ이제명. 부캐릭터는 모두 자신의 고정닉인 멍자돌림으로 사용하고있다.
직업은 레이븐.
파워클럽 1기 회원.
아프리카 BJ

1 경력

4차 신한은행컵 단체전 4강 (듣보잡)
5차 신한은행컵 개인전 준우승
5차 신한은행컵 단체전 챌린지어택 (듣보잡)
6차 G마켓컵 개인전 준우승
WCG2009 한국대표선발전 던전 앤 파이터 부문 우승
WCG2009 그랜드파이널 던전 앤 파이터 부문 동메달
7차 신한은행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개인전 챌린지어택
7차 신한은행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단체전 8강 (던파TV)
8차 코카콜라컵 DNF 챔피언십 단체전 준우승 (악마군단)
액션 토너먼트 시즌3 던전앤파이터 부문 대장전 우승 (왕의귀환)
액션 토너먼트 시즌3 던전앤파이터 부문 개인전 3위
액션 토너먼트 시즌4 던전앤파이터 부문 대장전 준우승 (제닉스스톰X)
액션 토너먼트 시즌5 던전앤파이터 부문 개인전 4강
액션 토너먼트 시즌5 던전앤파이터 부문 대장전 우승 (제닉스스톰X)

2 스위칭 사건

스위칭 렉이란 던전 앤 파이터 최적화의 문제로 인하여 결투장에서 대결을 벌이는 도중 아이템을 교체하게 되면 렉이 발생하는것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잠깐의 끊김현상이 발생하며, 심할경우 정상적인 게임플레이가 불가능한 렉 현상까지 일어나게 된다. 스위칭으로 아이템을 교체하는것은 행위 자체로만 따지면 일종의 전략에 가까운 것이지만, 게임 시스템상의 문제로 인해 렉이 발생하기 때문에 암묵적으로 자제를 하거나, 경기를 시작하기전 미리 아이템들을 교체해보면서 아이템들의 정보를 읽혀보는, 이른바 렉풀기를 하는게 현 실정.

사건의 발단은 결승대회가 끝난뒤, 경기영상을 보던 유저들이 스크린샷을 찍은것을 올리며 문제를 제기한것에서 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피격시 교체하는 칭호랑은 상관없는 칭호까지 번갈아가며 착용을 하여 고의로 렉을 유발시켰던것이 드러난것, 이에 모자라 준결승이나 그 이전의 경기에서도 스위칭을 통해 고의로 렉을 발생시켜 경기에 유리하도록 상황을 만들었다는 제보와 증인들이 속속 나타나 문제가 일어났다. 준결승 전에는 서로 스위칭 렉을 발생시키지 않기로 사전에 약속을 해놓고도 고의로 스위칭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나.

이에 이제명 선수는 팬사이트중 하나인 던파타임 유저뉴스 게시판에 직접 해명글을 올렸으나, 딱 봐도 고의로 렉을 발생시키려 하는 대목을 습관적인 실수, 긴장해서 벌인 실수등으로 변명, 무마시키려하였고, 오히려 논란은 커지게 되었다. 만약 스윗칭한 칭호가 거북이, 검은고양이 같은 피격시 옵션이 발동하는 칭호였으면 피격 중첩을 하기위해서였다고 볼 수 있었던 상황이였지만 이제명 선수는 피격시 효과가 발동하는것이 아닌 공격시 효과가 발동하는 칭호까지 번갈아끼웠기 때문에 어떻게 보든 우승이 하고싶어 계속해서 교체한 것밖에 안되는 셈. 이 장면을 심판은 그냥 보고만 있었다고 하며, 칭호 스윗칭뿐만 아니라 무기 스윗칭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한동안 계속되었다.

결국은 2009년 3월 아바타 스위칭과 칭호 스위칭에 쿨타임이 적용, 대장전 시 대기중일 때도 스위칭 쿨타임 적용이라는 철퇴가 내려졌고, 대회시 밥줄로 써먹던 리벤저와 난사, 멀티헤드샷, 파열류탄 스킬은 결국 하향됐다. 한 인물에 의해 전체 밸런스가 조정되고 스킬이 바뀌어버린, 던파 역사상 희대의 사건. 어찌보면 참 대단한 일이다. 이 일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뭐 이런 게 다 있냐' 라며 대차게 까였다. 또한, 항아리딜러를 앞장서서 자행했으며 방결버그를 악용한 것도 모자라서 주변인들에게 전파해 다같이 영정을 먹인것으로도 유명하다. 도덕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있는 인물.

그리고 8차리그 단체 결승전에서 가장 많이 삽질을 하여 욕은 욕대로 먹고 승부조작 의혹은 승부조작 의혹대로 많이 사버렸다. 거기다가 자신을 끝내 꺾었던 상대가 김성연이라서 더욱 비참한 심정일 것이다. 이런 선수가 최근 액션토너먼트에서 MVP까지 받는걸 보면 네오플의 운영이 어디까지 떨어졌는지 알수 있다.

이런 과거 행적으로 인해 올드 유저들에게는 비판받는 존재이지만, 실력 하나는 레인저 탑 수준이고 그 특유의 간지로 인해 결투장 신규 유저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리그에서 수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며 던파 계의 콩라인이라 불렸으나, 그를 여태껏 개인전 결승에서 괴롭혀온 김현도와 손을 잡고 왕의귀환 팀을 결성, 액토 시즌3 대장전에서 우승을 차지한다.

액토 시즌4에서 정말 역대급의 실력으로[1] 팀전과 개인전에 모두 진출한다. 팀전에서는 제닉스스톰X에 소속되어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개인전에서는 토너먼트 첫 상대로 조신영을 만나버리는 불운을 겪으며 광탈당한다.[2]

최근에는 제닉스스톰X팀(정재운,김창원,조성일,이제명)팀으로 우승하였고 현재도 같은 팀으로 액션토너먼트에서 본선에 진출한 상태이다.
  1. 정준 또한 인정했다
  2. 이제명은 조신영을 상대로 한 개인전 경기에서 단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 실력 면에서는 비슷하거나 이제명이 약간 우위로까지도 보이는데 왠지 만날 때마다 안풀리는 상대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