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hite Witch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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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쿨라 숲의 하얀 마녀. 스토리 초반부에 제이크 의원 살인사건을 조사하다 보면 최후에 살인 용의자로 밝혀지는 인물이다. 그러나 조사를 진행해 보면 루쿨라 숲의 존재들은 하얀 마녀가 살인을 할 리가 없다고, 오히려 그녀는 조화와 평온을 추구하는 루쿨라 숲의 수호자같은 인물이라고 말한다. 계속해서 그녀를 찾다 보면 결국 정화교단이 그녀의 오두막에서 그녀를 납치하여 어딘가로 데려갔다는 걸 알게 된다. 그녀의 오두막 주변에는 결계가 쳐져있어 그냥은 들어갈 수 없고, 결계 제거 마법이 필요한데 이 결계 제거 마법은 함정투성이의 언덕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높은 지각력과 삽이 필요하다[1]. 이후 오두막 안으로 들어가서 마법의 호수를 통하여 정령계 하이버하임으로 가고, 하이버하임의 얼음 왕의 감옥에 있는 거대한 얼음 수정 안에 그녀가 갇혀있는 것을 보게 된다. 하이버하임에 영원한 겨울이 오게 만든, 광기에 휩싸여 자기 형제 왕들을 봉인해버린 겨울의 왕 보레아스를 처치하고 다른 정령왕들을 해방시켜 주면 불의 정령왕 수아가 얼음 수정에 갇혀 있던 그녀를 구해 준다. 이때 마도라 혹은 자한, 베어도터, 올그라프가 동료라면 그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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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감옥 | 겨울의 왕 보레아스 |
시간의 끝에 있는 임프 직스작스의 제자이며, 극의 흑막인 대행자 리안드라의 언니다. 리안드라처럼 그녀도 태생적으로 소스 마법에 재능이 있었으나, 어린 시절 부모님이 소스 헌터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걸 눈 앞에서 같이 보며 리안드라와 영혼이 융합되었다. 이후 리안드라와 도망쳐서 둘이서 숨어 지냈으나, 어느 날 나타난 마법사 잔달러와 밤마다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2] 깊은 사이가 되었다. 그녀는 이 사실을 리안드라가 받아들여 줄 거라 생각했으나, 잔달러가 자신을 선택했다는 걸 알게 되자 동생인 리안드라는 영혼 융합을 끊고 도망쳐 세상을 공허로 만들기 위해 여러 미친 짓을 저지른다. 이후 이카라는 이 때의 결정을 엄청나게 후회했다고 한다. 리안드라와의 영혼의 융합은 끊어졌지만 너무도 강력하여 이카라는 때때로 리안드라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으며, 리안드라 역시 이카라가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이카라를 붙잡아 얼음 감옥에 가둬버린 것이었다.
주인공이 그녀를 풀어주고 나면 시간의 끝으로 오며, 주인공에게 리안드라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후에 헌터스 엣지에 숨어있는 잔달러의 시종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녀와 아는 사이라 해도 믿어주지 않기에 그녀에게 받는 반지가 있어야만 잔달러의 시종들에게 신뢰를 얻어 그의 집으로 가는 포탈을 열어 달라고 할 수 있다[3]. 잔달러의 집 2층에 있는 유령 보호의 목걸이를 착용해야 독기가 뿜어져나오는 통나무 다리를 건너 유령의 숲의 최심부로 갈 수 있다. 최후에는 주인공들과 함께 퍼스트 가든으로 가서 리안드라와 대면하며,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리안드라와의 영혼 융합이 복구될 수도 있고 끊어진 채로 있을 수도 있다.
통나무 다리를 건너지 않고 유령의 숲 심부 쪽으로 갈 수 있는 버그를 사용하면 이카라가 얼음 수정에 갇혀있는 채로 엔딩을 볼 수도 있다(...).
여담으로 복장이 리안드라와 색만 다른 바리에이션이다. 자매라는 설정을 반영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