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전쟁의 등장인물. 주인공 카사하라 이쿠의 가족이다.
위로 오빠 셋과 아버지 어머니가 계시다.
이름이 나온 사람은 아버지 카사하라 카츠히로와 어머니 카사하라 토시코.
오빠 중에서는 둘째 오빠만 나왔는데 이름은 안 나왔다.
아버지 카츠히로는 현청 공무원.
미토 도서관 공방전 당시 이쿠의 요청에 부상자를 위한 혈액 공급 등 도서대를 지원하였다.
이쿠가 방위부 소속인걸 도서대 방문을 통해서 알았지만, 미토 도서관에서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숨기고 있었다. 그리고 이쿠가 어릴 때 그와 바위타기 놀이를 하다가 떨어져서 머리에 작은 땜빵이 생긴 탓에 이쿠의 어머니에 대해서 이쿠가 큰 위험에 처할까봐 꼼짝 못하기도 한다.
어머니 토시코는 평범한 주부.
위에서 말한 이쿠의 머리에 땜빵이 생긴 사건 때문에 카츠히로를 원망한다. 이쿠를 여성스럽게 키우고 싶어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쿠와 서로 싸닥션을 주고 받기도 하였다. 이쿠로부터 도서대에 지원하게 된 계기를 듣고, (장래의 사위가 될 사람인지도 모르고) "완전 왕자님이네!" 하면서 감탄하였다. 이를 두고 이쿠는 말하는 것도 유전되었다며 민망해했다.
이쿠가 방위부에 배속된 것을 탐탁치않게 생각한 탓에 역시 방위부인 도조가 이쿠의 남자친구가 되자 안 좋게 보았으나 이쿠의 왕자님이 그였다는 것을 알고 얼른 마음을 열었다.(...)
둘째 오빠는 미토 도서관 사건에서 이쿠의 방위부 배속이 부모에게 알려져 이쿠와 토시코의 관계가 험악해졌을 때 등장. 이쿠를 달래주었다.
미토 도서관에서 이쿠를 괴롭히던 업무부원들이 그를 보고 혹시 못났으면 그걸로 이쿠를 까려고 했지만 키 크고 멀끔하게 생겨서 그 계획을 접었어야 했다.
- ↑ 다만 어머니의 경우 (초반에는)이쿠 입장에서는 좀 심했다 싶을 정도다. 부모로써 걱정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쿠의 적성같은 것은 제쳐두고 무조건 여성스럽게 키우려하고 딸의 직장에서 사람들이 다 보는데 다짜고짜 뺨을 때리고 끌고나가려고 한 걸 보면, 그걸 보고 사람들이 이쿠에 대해 무슨 소릴할지도 모르는데. 그나마 남편덕에 딸과 말이 통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