利他心
행위의 목적을 타인을 위한 선에 두는 것을 말하며, 쉽게말해서, 이타심은 이기심(利己心)의 반대 뜻으로 "남을 위한 마음" 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이타적인 사람이라 함은 바로 이 이타심이 성격적 측면으로 강하게 두드러지는 사람을 뜻한다.
보통 부모 중 한명이 이타적이거나 희생에 대해 교육하는 사람이면 아이의 이타심이 증가한다.[1][2] 비슷하게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잘못이 타인에게 끼칠 영향을 생각하게 하고, 질문을 통해 이해하게 만들면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이타심이 증가한다.[3] 또한 관찰학습도 여기서 중요한데, 주변의 어른이 이타심을 많이 보이면 아이들의 이타심이 증가한다. 특히 아이들이 그것을 따라할 수 있게 해주면 효과가 더욱 크다.[4]
행위의 목적을 타인을 위한 선(善)에 두는 윤리학상의 한 학설인 이타주의(altruism , 利他主義)와도 맞닿아있는 개념이다.
보통 이기심과 반대되는 개념이라고 간주되지만 이타심 역시 이기심의 일례라 보는 사람들도 있다.- ↑ Hoffman, M. L. (1975). Altruistic behavior and the parent-child relationship.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31(5), 937.
- ↑ 여기서 희생에 대한 교육이란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잘못을 했을 때 아이들로 하여금 상대방의 감정을 생각하게 하고 거기에 대한 배상과 사과의 필요성을 가르치는 방식의 교육이다.
- ↑ Hoffman, M. L., & Saltzstein, H. D. (1967). Parent discipline and the child's moral development.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5(1), 45.
- ↑ Rosenhan, D., & White, G. M. (1967). Observation and rehearsal as determinants of prosocial behavior.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5(4),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