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나미

토귀전 극의 추가 오니.

이테나미(イテナミ)
이테나미는 뱀 형태의 하반신에 날개가 달린 여성의 상반신이 붙어있는 오니로, 같은 여성형이지만 정말로 괴상하게 생긴 미즈치메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미녀 오니다. 카제누이처럼 노리고 만든 느낌도 있지만 타마하미를 하면 몸을 뒤집어 뱀 머리가 나오는걸로 봐서는, 아마도 여성형은 의태고 뱀 머리가 실체인듯 싶다. 몸은 얇지만 길이가 굉장히 길어 키는 엄청나게 크다. 파괴부위는 뿔, 양 팔, 꼬리, 양 날개이며 공격 속성은 빙, 약점 속성은 화속성이다.

기본 패턴
양 손 휘두르기는 일직선으로 다가온 후 앞으로 대시하며 양 손을 X자로 휘두르는 공격. 근접무기면 맞을 일은 없겠지만, 원거리 무기라면 가끔 위험할때도 있는 공격.
땅 치기는 손으로 자기 앞쪽의 땅을 치는 공격으로, 손 뿐 아니라 옆쪽까지도 판정이 있다. 앞쪽에서 때리고 있다면 주의해야 할 공격. 가끔은 타겟의 아래쪽에 얼음 기둥을 만들때가 있다.
얼음 숨결은 앞쪽으로 얼음 숨결을 발사한다. 맞으면 동결에 걸리지만 판정이 높은 곳에서 시작해서 딱 붙어있다면 맞지 않는다. 물론 공중에 뜬 상태라면 붙어있어도 맞는다.
연속 베기는 양 팔로 번갈아가며 한 번씩 베는 공격으로 몸을 뱀답게 움직이는 공격이다. 공격 끝에 꼬리를 돌리는데 이 때 꼬리에도 판정이 있으니 주의. 보통은 손톱보다 이 꼬리에 맞을때가 더 많다.
얼음 발사는 팔을 휘둘러 얼음을 두 번 발사한다. 한 번에 5개 정도로 발사하며 발사 각도는 꽤 넓다. 물론 땅에 있으면 맞지 않는다.

타마하미
어느정도 HP를 깎으면 마가츠히 대신 타마하미 상태가 되는데 이 때는 몸을 뒤집어 날개가 위쪽으로 가게 해 뱀 머리가 나오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통상상태로 돌아온다.
돌진은 은빛 얼음 이팩트를 내며 준비를 한 후 돌진하는 공격으로 가장 위협적인 패턴 중 하나. 뱀답게 乙자로 움직이며 돌진하는데 꽤 돌진시간도 길고 위력도 강하다.
꼬리치기는 묘한 소리를 내며 몸을 길게 들었다가 꼬리로 앞을 내려치는 공격이다. 공격 발생이 느리기에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다.
얼음 발사는 입에서 얼음을 정면으로 발사하는 공격. 기본 상태의 얼음 발사보다도 상대하기 편한 패턴.
회전은 말 그대로 몸을 회전하는 공격으로 발생이 꽤 빨라서 근접무기라면 맞기 쉽다. 다만 자주 사용하진 않는다.


요모츠이라츠메(ヨモツイラツメ)
이테나미의 아종으로 색은 갈색. 속성이 지 속성으로 변했으며, 약점도 풍 속성으로 변했고, 동결이 기절로 변했다. 그 외 사항은 거의 동일하다.


총으로 상대하기 굉장히 짜증나는 오니. 영맥 위치가 뿔, 날개 한 쪽, 팔 한 쪽, 꼬리, 몸통인데 날개를 빼면 죄다 얇은 부위이며 움직임도 빠르고, 뱀답게 꾸물거리기 때문에 영맥을 노리기가 상당히 힘들다. 키가 크고 날개가 방해해서 나기나타로 뿔을 파괴하는 건 약간 까다로운데, 넘어뜨린 후 양 팔 사이에서 공중으로 뛰어 오니치기리를 쓰면 뿔을 파괴할 수 있다. 공중으로 뛰지 않으면 손에 맞는 경우가 꽤 있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