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糸丑 治五郎.
허니컴의 등장인물. 점장. 52세.
그리고 특이한 아저씨(..)
허니컴 M 지점의 점장을 맡고 있으며, 외관한 댄디한 중년이지만 사실은 그렇지도 않다. 미타라이 츠토무를 천국허니컴으로 불러들인 장본인이며, 요새는 오르지 않는 매상과 사고치는 점원들 때문에 골치를 썩고있는 중.
그러나 조금만 파보면 이 아저씨도 점원 못지않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인데….
일단 매상이 오르지 않는 이유중 하나는 심야영업을 안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이유가 다름아닌 점장이 10시만 되면 꼭 잠이오기 때문이라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유(..)
가게 내부에서 허브를 직접 키워서 허브티를 팔고 있는데, 다 키운 허브가 가장 향이 좋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따는 바람에 티 한번 끓이는데 한 세월을 보낸다.
게다가 고양이를 엄청나게 좋아하지만 그보다 더 지독한 고양이 알레르기 환자.
그래도 M지점을 이끄는 점장답게 기본적으로는 상식인 포지션을 취하려고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