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거 아이라? 사내새끼가 어데 할 일이 없어 아를 봐!!!”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을 해야 하는 성격. 그래서 미소에게 ‘너 버린 친정 엄마라도 찾아서 아 좀 맡기 봐라’ 했지만... 사실 미소가 불쌍하긴 하다. 그렇지만, 이건 다른 문제다. 내 새끼가 며느리 대신 집구석에 들어앉아 아를 본다니!!! 세상이 뒤바뀌어도 있을 수 없는 일!!! 그래서 아픈 허리를 이끌고 손주를 보기로 했다. 미소와 함께 살면서 바깥일 하는 며느리의 고충을 알게 된다. 친정 엄마에게 버림받은 미소가 불쌍해지고, 미운 정 고운 정 다 든다.- 공식 홈페이지
워킹 맘 육아 대디의 인물. 배우 길해연이 연기한다.
이미소 시어머니. 50대 중반
작은 슈퍼를 운영하며 남편을 일찍 보내고 김재민만 보고 살았다. 극중에서 말하는 것을 보아 남편이 바람을 폈는데 모두 3명이며, 집에 돈 한푼 안가져다 준 모양.
원래는 가람이를 봐주기로 했지만 가람이를 눕히다 허리를 다친다. 재민이 육아휴직하게되는 원인이 된다. 이후 아들 집에 수시로 올 정도로 회복한듯 보이나, 복대를 하고 아프다는걸 보아 다 나은건 아닌듯 하다.
꿈이 용한 편이다. 둘째 가람이 임신하고 눈치못챈 미소에게 태몽을 꿔 알려주고, 재민이 몰래 육아휴직중일때 죽은 남편이 재민이 단속잘하라고 타이르는 꿈을 꾼다.
남아선호사상이 있어서 며느리 미소는 물론 손녀인 방글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듯하며 방글이가 인사해도 들은척도 안 한다. 아니, 들은척도 안한다기 보단 그냥 생깐다. 재민이가 육아휴직한걸 알고는 미소 회사에서 쳐들어가서 본부장과 만나 따지기도 한다. 보다못한 아들이 낮술을 먹여 인사불성이 된 엄마에게 "미소는 일하고 재민이 육아휴직하는데에 아무말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에 지장을 찍게한다. 이에 물러 나는 듯 하다가 짐 싸들고 들어와 같이 살자고 한다. 이에 재민이 "본인이 복직하면 지방으로 멀리가고, 육아휴직하면 서울에서 산다"는 카드를 꺼내들지만 아들은 아랑곳않고 지방까지 따라간다고 할 정도로 아들이 집에서 육아 하는게 보기 싫으신가보다...
34회, 재민이 정현과 바람핀 걸로 오해받을 때 무슨 생각인건지 집에서 아들을 쫓아낸다. 35회, 의외로 미소를 엄청 편드는데 이유는 자기가 더 난리쳐야 미소가 덜 성내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미소는 어머니 때문에 화 못내겠다고 한다. 이후 미소를 생각해 다리를 다친 척하며 고향에 돌아갔고 그 전에 옥수란과 화해하며 함께 노래방에 갔다. 수란이 미소의 친모인걸 알고는 미소와 좋은 시간을 가지게 해주려 한다. 더불어 방글이와 사이가 좋아지는 기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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