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륜 가면

비밀전대 고레인저의 악역. 성우는 마스오카 히로시.

흑십자군의 초대 대간부. 중반부 15화에서 첫 등장. 별명은 '아프리카의 별.' 아프리카 전선에서 연전 연승의 실적을 인정받아 총통에 의해 일본에 초청되었다. 일륜 모양의 지팡이를 무기로 삼는다.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고, 비겁한 전략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장군이지만 자신의 부하가 없고 불리해졌을 때에는 공투하는 동료도 쉽게 버리고 철수하는 면이 있어서 동료 가면 괴인과 대립하기도 했다.

필살기는 열선으로 적을 공격하는 일륜 파이어. 그 외에도 미러 화염이라는 거울 가면와의 합체 기술, 고속 이동 능력, 재생 능력도 있다.

아프리카 전선에서 스스로 조제한 약품 Z20를 사용하는 전략을 전문으로 하고 있던 모양. 실패가 이어지면서 20화에서 고레인저의 함정에 빠뜨리며 처형될 뻔했다는 거짓말로 고레인저의 방심을 이끌어내 이글의 기지를 파괴한 후, 한 번은 아카레인저를 이기고 츠요시 이외의 4명을 잡았지만 분노에 불탄 츠요시의 반격을 받아 고레인저 스톰에 의해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