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제 : ガラクタ通りのステイン
영어 : GaRaKuTa - Mr. Stain On Junk Alley
2 개요
2002년 3D로 제작된 에피소드식 애니메이션. 한 편에 거의 7분정도. 총 14편으로 완결. 감독은 류지 마스다. FUNimation 엔터테이먼트에 의해 제작되었고, 오후 10시에서 11시 30분까지 키즈스테이션에서 방영되었다.
주인공인 노숙자 스테인이 각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인물, 또는 초현실적인 도구로 여러 사건을 벌이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되고, 끝난다.
한국에 방영된 적이 있는데, 애니맥스에서 광고와 함께 짬짬이로 간혹 나왔다.[1]
애니메이션에서 흘러나오는 분위기는 상당히 어둡고 몽환적이고, 전체 이용가인데에 비해 상당히 그로테스크 했다.
[2]
바로전작은.. 분위기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의외로 방영된 곳은 많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마이너.[3] 아는 사람도, 찾는사람도 보기 드물다.
엔딩곡인 HALCALI - タンデム 는 신나는 리듬으로 중독성 있다.
제8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 정식출품되었다.
3 테마
마스다 류지의 사이트에서 볼수있는 이만화의 테마는, 사회의 구조에서 벗어나 사는남자의 생활관을 그린 만화. 쓰레기 하나에도 생명을 불어넣고 그 생명도 언젠가 사라질것을 아는, "무언가를 받으면 다른 무언가가 사라진다." 그러한 자신과 다른 생명과의 관계를 그려냈다고 한다. 작중 스테인의 대화 상대는 인간이 아닌 잡동사니. 단순한 쓰레기지만 이런 잡동사니와 상호작용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노숙자가 주인공인 이유는 "물건의 진짜 가치와 그로인한 풍족함"을 사회에 질문하기 위해서. 진짜 물건의 가치는 그것과의 교류에 달려있다고 한다.
4 등장인물
스테인
-잡동사니에 사는 노숙자이다. 마음이 착한지 전에 정을 베푼 동물들이 죽어서 자신이 먹을 때에도 눈물을 흘리며 먹는다. 참고로 죽은 친구를 먹는걸 달가워하지 않더라도 스테인이 사는곳은 먹을 것이 적고, 무엇보다 스테인은 돈이없는 노숙자다. 게다가 티니의 아빠를 먹어서인지 물고기 티니를 키워주기도 했고 후에 키워준 은혜를 모르고 잡아먹혀도 티니의 아빠를 잡아먹은 기억이 나 티니에게서 도망칠 수 있는 기회가 있어도 위장에서 빠져나오지 않았다. 친구 고양이 팰반에게 낚시대로 낚이고 요리가 되었을 때도 배가 고파도 먹지 않았다. 생전에 무엇을 했는지 아니면 노숙생활 중 얻은 기술인지 꽤나 머리좀 쓰고 만드는 것을 잘 한다.
팰반
-스테인과 같이사는 노란 고양이다. 스테인과 가장 친한 친구인데 가끔 보면 먹을것 때문에 싸우기도 하고 서로 다친다.
티니
-물고기이다. 스테인이 티니의 아빠를 잡아먹인게 미안해서 티니를 키웠지만 티니는 배은망덕하게 스테인을 먹었다. 후에 팰반과 링즈가 잡아먹었다.
티니의 아빠
-물고기인데 매우 크다. 후에 팰반이 작살로 잡아 스테인과 팰반이 구워먹었다.
링즈(그린)
-초록색 도마뱀이다. 이름대로 반지를 목걸이 처럼 하고 다닌다. 분명 2화에서 아사했는데 이후로도 잘만 돌아다닌다(..) 2화에서 링즈의 시신은 등에있는 돌기로 스테인이 통조림을 따는 용으로 썼다
링즈(핑크)
-링즈(그린)의 여자친구다.
장난감 로봇
-무선 조종 장난감 로봇이다. 스테인이 이를 발견하고 가지고놀다 자아가 생겼다. 하늘을 날고싶어했지만 스테인이 도와주지만 그때마다 스테인이 다치자 미안했는지 결국 자신의 자아를 없앴는지 마지막에 다친 스테인에게 음식을 나르는 평범한 로봇이 되었다.
점토 스테인
-스테인이 잡동사니에서 발견한 점토로 만들었다. 원래 스테인은 흉상만 만들고 끝냈으나 나중에 고양이 팰반을 숙주로 삼아 차지하고 점토를 더구해 스테인과 똑같이 변했다. 스테인은 팰반을 구하기위해 없애려했으나 점토 스테인이 준 통조림 고기를 나눠먹으면서 점점 친해진다. 그러나 애석한 점은 이 애니메이션 답게 마지막에는 비가 내려 녹아내렸다. 점토 스테인도 만족하고 웃으며 갔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