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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1월 7일 개봉한 코미디, 액션 영화.
두 중년남성과 철부지 고등학생들이 심야에 펼치는 코믹 액션 영화.
2 줄거리
오늘 밤 이것들을 잡지 못하면 내 인생 종친다!
CEO 쌍칼 & 강력계 허탕 형사의 기막힌 추격전 START!
잘나가는 CEO 쌍칼 승주(김승우) &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
20년 지기 친구는 개뿔! 서로 으르렁 거리기만 하던 두 사람이 웬일로 의기투합했다?!
개념 따위는 시원하게 말아드신 고딩 4인방에게 퍽치기 당해 지갑과 핸드폰까지 몽땅 털린 승주!
건수 하나 잡을까 얼떨결에 끼어들었다가 띠동갑도 넘는 고딩들에게 총까지 뺏긴 정택!
목숨같은 물건(?)까지 털리고 개망신 제대로 당한 형님들과
달밤에 형님들 똥개 훈련시키는 고딩 4인방의 예측 불허 추격전!
오늘 밤, 이것들을 반드시 잡아야만 한다!
2016년 1월, 살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시작된다!
3 시사회 논란
영화배우 김승우씨가 12월 28일 진행된 시사회에서 "오늘 처음 봤다. 죄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며 "관객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촬영은 최선을 다했고, 촬영장에서 즐거움이 있었지만 영화가 내 마음엔 안 든다.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다" 라는 말을 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김승우씨는 "시종일관 놓치지 않는 긴장감, 이런 걸 기대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서 그 말을 했지만 '죄인'이라는 발언은 단어 선택을 잘못했다. 과장됐다"며 "내가 제작보고회 때 너무 들떠서 영화에 대해서 여러가지 표현을 했는데, 막상 보고나니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 본의 아니게 관객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그런 의미였다"라고 황급히 해명했지만, 개봉도 안 한 신작 영화를 주연이 깎아내렸으니 이래저래 경솔했고 무책임했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설상가상으로 같은 영화에 출연한 김정태씨도 "나도 솔직히 (김승우와) 똑같은 심정이었다. 나름대로 아쉬웠다"고 밝혔다.
빅스 혁을 포함한 함께 출연한 젊은 배우들은 영화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홍보에 열심히 하였지만, 정작 중견의 주연 배우들부터가 이러한 섭섭한 듯한 반응을 보이는지라 네티즌들은 '유체이탈 화법이다' '도대체 영화를 보지 말라는 소리냐' 라며 불만을 표했다.
주연 배우 때문에 영화 홍보에 독이 된 케이스.
4 영화제
제19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성룡액션주간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오인천 감독은 베스트 액션 감독상 후보 부문에 올랐으며, 빅스 혁이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