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두노미

藏頭露尾
감출 , 머리 , 드러낼 , 꼬리

머리는 숨겼지만 꼬리는 감추지 못하고 드러낸다는 뜻의 고사성어. 순서를 바꿔서 "노미장두"라고도 한다. 진실을 숨기려고 해도 결국은 드러나게 된다는 뜻.

나라의 문인 장가구(張可久)가 집필한 "점강진·번귀거래사", 같은 시기에 왕엽(王曄)이 지은 "도화녀"라는 작품에 등장한다.

2010년에 교수신문이라는 곳에서 전국의 교수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여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하였다.(기사)

참고로 로(露) 자는 명사로 쓰이면 "이슬"이라는 뜻이 되지만(예: 참이슬(眞露)), 동사로 쓰이면 "드러나다"라는 듯이 된다.(예: 폭로(暴露), 노출(露出))

일본어로는 頭隠して尻隠さず라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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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님 손바닥
  •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