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딸 하나의 등장 인물이다. 배우 김주영이 연기한다.
임청란과 장민석의 아들로 알려져 있었다. 정식으로 결혼을 해서 낳은 아이가 아니라 꽐라가 된 민석과 하룻밤을 보내서 임신이 되어 낳은 아이라고 알려 져 있었으나 사실은 임청란과 고광철의 아들이다[1].
작중 인간 쓰레기 3. 자신의 비밀을 안 장라희가 은성(장하나)에 대한 증오심을 심었는지 은성을 처음 봤을 때와 달리 고등학생이 돼서는 노골적으로 은성이 가족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일한 남자라 황소간장의 대를 이를 뻔 했지만 대령숙주에 관심이 없었지만 자신보다 돋보이는 은성이 자꾸 치고 들어오면서 열폭으로 경쟁하게 된다. 어머니인 임청란과 외할머니인 변종순을 닮았는지 꽤나 1차원적으로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찌질한 악역.
결국 SS그룹과 손을 잡게 되고 SS간장의 사장이 된다. 그러나 가업이나 이름에 관심이 없는 등 작중 인물들 중 가장 찌질한 행동들을 일삼고 있다. 황소간장을 SS그룹에 팔아먹은 탓에 한자리 해먹긴 했으나 사실상 설진목의 꼭두각시나 다름없는 상황. 여담으로 하나보다 싸움 실력이 떨어지는지 학생시절에도 발렸고, 나중에 재기한 하나한테도 돌려차기 한방에 나가 떨어졌다(...).
결국 황소간장 대표이사에서 밀려나고[2] 그간 회삿돈으로 쓰던 생활비는 물론 끊기고, 유산 상속권까지 조건을 채우지 못했다고 박탈당한다. 그러면서 설진목에게 붙으려 하고 선조들의 위패가 모셔진 사당에서 패악질을 부리는 등 여지간해선 보여줄수 없는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어머니의 계획에 도은와 사귀려고 하지만 진실을 알고 있는 도희의 온갖 장난에 된통당하며 개그신을 찍고 있다. 하나가 실종되면서 자신이 드디어 대령숙수를 이어 받으려고 하고 하나의 유령[3]을 보고 놀라는 등 여전히 개그신을 찍고 있다.
그런데 고광철이 장라공보고 자기 아들 같다며 유전자 검사를 제의하고 다들 반대했으나 라희가 찬성하면서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결국 유전자가 일치해 고광철의 아들이 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4] 유전자 검사 한다는 걸 설도은이 들었으니 라공이도 쫓겨나는 건 시간문제이지만 장판로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어떻게든 버텨서 상속을 받으려고 하고였다. 그러나 설진목도 체포되고 고광철도 현상수배되어서 점점 상황이 좋지 않게 되고 있다.
장하나가 장판로와의 대결에서 졌다는 말을 듣자마자 황소간장 사무실에 쳐들어가서 서류를 훔쳐다 재산을 전부 자신의 명의로 돌려놓으려 했지만 하나가 할머니인 변종순의 휴대폰으로 전화하자 열받아서 깡패들을 데리고 가족을 구출하러 갔다가 황소간장 직원들을 왕창 끌고 온(...) 하나에게 잡혀 장고에 갇혀버린다. 물론 장고에 갇혀서 묶인 상태에서도 입은 살아서 재산은 이미 자기 것이라면서 좋아했으나 하나가 법인에 연락해서 훔쳐간 서류와 명의이전한 재산을 전부 원위치시켰다. 최후의 수단으로 전에 훔쳐놓았던 용장총서를 들먹거리면서 하나를 조롱하려 들다가 한윤찬에게 멱살 잡히고, 장판로 회장에게 불려간 상태에서 황소간장을 하나에게 물려준다는 말을 듣고 막말을 퍼붓는 둥 그 상황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