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영산강 유역 개발의 일환으로 영산강의 지류인 황룡강을 막아 장성댐이 건설되어 장성댐이 1976년 준공됨으로써 조성되었다. 경관이 아름다우며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장성호의 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전라남도 나주시, 장성군, 함평군 등의 지역에 농업용수(관개), 공업용수, 생황용수를 공급한다.
이 영향으로 장성군 북상면이 폐지되고 인근의 북하면 등으로 분할 편입되었다.
이 댐이 건설되어 수몰민이 된 사람들의 애환을 소재로 한 소설인 "징소리"(문순태 저)[1]가 1978년에 발표됐다.
주변 관광지로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