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孫師
생몰년도 미상
당나라의 인물.
광주사마로 631년에 조정의 명으로 수나라 병사들의 유골을 묻은 곳에 제사를 지내면서 고구려의 승전을 기념한 경관을 헐었다.
창작물에서
드라마 연개소문의 원작인 소설 연개소문에서 고구려에 사신으로 파견되어 위령제를 지내기 위해 을지문덕이 수나라의 군사를 물리치고 세운 경관대탑을 허물어달라는 요구를 하며, 경관대탑을 다른 곳으로 옮겨 합동 위령제를 하는 것으로 수락되었다.
위령제를 지내기 위해 군사 5백을 대동해 고구려에 도착했으며, 장손사 일행에 대해 군중들이 난동을 부리려고 하자 장손사를 겁을 먹었다. 연개소문이 군사들을 시켜 백성들을 포박하면서도 백성들의 분노로 인해 해를 당할 수 있다면서 경관대탑에서 물러나게 하자 숙소로 철수했다.
백성들의 분노를 핑계로 장손사는 한 달간 연금당하자 분노해 당나라로 귀국하겠다고 했으며, 장손사는 모욕을 당한 것으로 인해 귀국하면서 천자(당태종)께서 노하셔서 고구려를 정벌하겠다고 하면 자신의 책임이 아닌 줄 알라면서 그 때 가서 후회하면 때는 늦는다고 했다. 백성들이 몰려나와 행패부릴 것을 염려해 연개소문이 휘하 군사 오천여 명을 동원해 임유관까지 호위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