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프랑수아 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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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François Millet(1814.10.4 ~ 1875.1.20)

1 소개

19세기를 대표하는 화가로, 농부였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농촌의 고단하고 열악한 일상의 삶을 관찰자 입장에서 그린 19세기 프랑스 바르비종파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작가다.노르망디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1837년 파리에 가서 들라로슈의 제자가 되었고, 루브르 미술관에서 대가들의 작품을 연구하기도 했다. 그 후 1848년 <곡식을 키질하는 사람들>이 샬롱에 당선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듬해에 바르비종으로 이사해 농민들의 생활모습을 그렸는데, 밀레는 농부의 일을 가장 신성한 것으로 여겨 그 표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대표작으로는 ,<씨뿌리는 사람>과 <이삭 줍는 사람들>,<만종>등이 있다.

지금은 프랑스를 상징하는 화가로서 그림값이 장난아니지만 생전에는 그다지 대박을 거두지 못했다. 그래서 생활고에 시달려 싸구려 누드화를 그려 팔아야 하던 시절도 겪었고 화상인 친구가 모처럼 그림을 괜찮게 1점 사간 사람이 있다고 하여 무척 기뻐했는데 세월이 지나서 그 친구가 직접 그림을 사주었고 자기가 사줬다면 밀레가 자존심에 상처받을까봐 거짓말했다는 걸 우연히 알게된 적도 있었다. 이 루소라는 성을 가진 친구는 이런 인연으로 죽을때까지 무척 친하게 지내며 우정을 나누었다.

생전에 정치적 논란에 휩싸인 적도 있었는데, 농부의 모습을 주로 그린 것을 두고 보수 우파에게 '계층 갈등을 조장하는 사회주의자'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밀레는 사회주의 등의 정치 사상에는 관심이 없다고 일축했다.

살아 생전 몇몇 그림은 해외로 팔려나갔는데 세월이 지나 그가 재평가받자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측이 거액으로 그런 밀레의 그림을 해외에서 사오기도 했다.

2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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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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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줍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