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윈터스

ザジ・ウィンタ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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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및 애니메이션 레터 비의 등장인물. 국내판 성우는 위훈, 일본판은 키시오 다이스케.
일본판에서는 발음이 자지였는데 국내판에서는 사지로 개명되었다. 보나마나 어른의 사정 때문인 듯하다. 성이 윈터스라는 것이 밝혀졌다.

유사리에서 비의 일을 하고 있다.

어렸을 때 부모가 갑충에게 마음을 먹혔다. 그 이후 갑충을 증오하게 되었고, 비 일을 하는 것도 편지 배달보다는 갑충 퇴치가 주 목적인 듯. 그 때문에 한번은 배달 도중에 편지를 잃고 부상을 입은 채 벌집에 귀환했을 때 갑충 퇴치에 정신이 팔려 편지를 버린 채 도망쳤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사용하는 심탄"청극(靑棘 - 푸른 가시)". '악의'를 담아서 쏜다(…)

이 캐릭터의 성격은 딱 두 단어로 요약 가능하다. 남자 츤데레.
"난 먼저 가볼 테니 그 녀석에게 사과 좀 전해줘. 아까는, 조금, …미안했다고… 말이야."
이 대사 이상으로 이 캐릭터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것도 없을 듯. 크리스마스 특집편의 느낌으로 나온 오리지널 스토리인 애니메이션 12화에서도 츤데레 인증을 했다.

데리고 다니는 딩고는 검은 표범인 바슈카. 딩고가 고양이과 동물이라서 그런지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며, 고양이와 관련된 일에는 묘하게 적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