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무벽

무협소설광마》의 등장인물.

적무한의 유일무이한 친구이자 적무한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

어렸을 때 쓰레기통이나 뒤지고 살던 적무한을 만나 이름이 없던 적무한에게 적무한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본래 고아가 아니었지만, 당과 사달라고 운가려한테 조르다가 운가려가 당과 사러 간 사이에 길을 잃고 고아가 돼버렸다. 본인은 부모가 자신을 꼭 찾아올 거라고 믿고 있다

적무한과는 달리 독기도 없고,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어 상납도 못 하는 처지지만, 적무한이 대신 상납금을 내줘 그럭저럭 잘 생활하고 있다가 밥값하라는 철괴의 명령으로 단독으로 다른 흑도 방파의 우두머리를 암살한 적무한 대신 스스로 죄를 뒤집어쓰고 얻어맞아서 사망한다.

사후에 시체는 적무한에게 고인드립을 당해 심장이 뽑혔다. 적무한 본인은 딱히 고인드립을 할 의도가 있던 건 아니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