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ical potential의 한자 번역어. 무한원점으로부터 해당 지점까지 단위 전하를 가져다 놓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말한다. 어떤 두 지점간의 전위차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압'이 된다. 지구의 중력장 내에서 지구를 탈출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한 것처럼[1], 전기장 내에서 전하는 전기력을 받기 때문에 전하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드는 것이다.
단위는 V(volt)지만 V와 동일한 [J/C](joule/coulomb)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이해하기 좋다. 즉 단위 전하당 필요한 에너지를 말한다. 사실 전기장(Electric intensity filed)와 본질적으로 유사한 개념이다. 전기장의 단위는 [V/m]=[N/C]이라서 단위 길이당 전위 혹은 단위 전하에 작용하는 힘을 의미한다. 전위는 에너지 개념(따라서 스칼라)이고, 전기장은 힘의 개념(따라서 벡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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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때는 움직이는 것이 전하가 아닌 질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