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공주의 등장인물
얼굴이 왠지 성숙해진 쿠보 토시미츠 느낌이다..그래도 이 친구는 게이는 아니니...근데 5권에서 하는 거 보면 게이 의혹을 받아도 할 말은 없다.
선도부 3과 과장이면서 백세군의 기숙사 사감.[1]선도부장인 함광이 잠적한 이후 선도부를 어떻게든 규합해 이끌어간 인물.
냉철하고 합리적이며 매우 유능한 인물[2]인데다 성실하기까지 하지만 융통성이 부족하고 고지식한 면도 있다. 게다가 연애에 대해선 완전 깡통이기도...
함광이 사라져 내부분열 위기까지 간 선도부를 서비연에 대한 증오심[3]을 이용, 그녀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버텨내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본 백세군은 그녀를 돕다가 끝이 안보이자 마리아의 계략[4]을 받아들여 5월의 여왕 선발제를 파토내고 선도부에게 대대적인 도발을 걸었고, 이에 정우찬은 보호부와의 탈명전을 받아들여 4권의 최종보스가 되었다.
사람을 흉폭하게 만드는 파워드 슈트 '렛서 데몬'을 입고[5]백세군을 바르지만 결국 서비연과의 합동공격에 헬멧이 부서진 채로 패배.
분위기상 패배가 확정된 상황에서도 '선도부는 지지 않아..' 라며 끝없이 공격하는 모습은 뭔가가 처절하게 느껴질 정도.
이후 함광은 그에게 선도부장 자리를 떠넘기려고 했으나 거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