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검신에 등장하는 조연.
고려의 권력을 움켜쥔 거대 세도가 정씨[1]의 가주이며 주인공 백웅의 전생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천하오대의원 중 한 명이자 화타의 후예인 화서명을 자신의 주치의로 거느리고 있으며 고려 내에서는 최대의 권력자라고 할 수 있다. 십이율의 영향력이 크다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 전생검신의 세계관은 옛 지배자때문에 뒤틀린 역사이기 때문에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행하지 않았으며 정도전과 권력을 나누어서 삼강체제를 만들었다. 또한 시대상으로 볼때 대략 16세기 중반으로 여겨지기에 실질적으로는 조선 중기 초까지 고려가 성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