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소미나 비안첸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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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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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그라마톤의 히로인. 이탈리아인. 통칭 미나. 원거리 공격이 특기로 담당은 주로 저격. 방긋방긋 웃는 사람이지만 화나면 웃는 얼굴로 상대에게 아이언 클로 같은걸 날리는 무서운 사람이다.

언제나 미소 짓고 있지만 그녀의 발언에는 알 수 없는 무게가 있으며 그 존재감만으로도 부대를 진정시키는 역을 맡고 있다. 맛있는 것에는 정신이 없으며 또한 엄청날 정도의 대식가. 그럼에도 그 발군의 프로모션은 무너지지 않는다.

낙천적인 성격에 엄청난 행운의 소유자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곤란했던 기억이 거의 없다고 한다.

DAKT에 들어오지 전에는 이탈리아 마피아 사회에서 유명한 저격수였다는 소문도 있으나, 본인이 과거를 말하지 않는지라 진의여부는 불명. 하지만 보고 있자면 그런 과거가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안되는 여성이다.

정신력이 강한 캐릭터인데다가 직업상 감도 좋은 편. 료우토 능욕 루트로 가면, 그의 배신을 늦게나마 알아 차리고서 도청기나 감시 카메라등을 설치한다. 여기에 나중에는 료우토를 처리할려고 하지만 그가 디졸브라는걸 몰랐던지라 거꾸로 잡히게 되나 거기서 또 탈출…한것까지는 좋은데 하필이면 그때 도움을 청했던게 완전히 료우토의 편으로 돌아섰던 유키코. 결국 다시 잡혀서 그에게 능욕당해 굴복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선택지에 따라서는 이후 다시 일어나서 히로인들(자신 포함)이 돌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말 그대로 플래그 발생 상태에서는 굴복한 척 연기를 하면서 다른 히로인들을 구해주고 있었던 것.[1] 다만 료우토 루트에서 도청기를 부수지 않으면 이 플래그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외에도 쿄스케 루트에서 이류다 2가 기지에서 난리칠때 어느 사이엔가 격납고로 가서는 지크프리트를 끌고 오는 과격함도 보여주었다.

2 누설 / 과거

과거에 마피아였던거 맞다. 아니 지금도 마피아다. 복용하는 정신안정제라든지 가끔씩 걸려오는 전화도 과거와 관련된 것.

아버지는 마피아이면서도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쓸데없이 도움도 안되고 피해만 주는 적대 조직과의 항쟁을 중단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그 결과 갓파더의 도움을 빌려서 성공하나 했으나 배신자에 의해서 아버지와 갓파더는 흉탄에 사망하고 만다.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저격수의 자리에 있었던 그녀는 혹시나 아버지나 갓파더가 맞을지도 몰라서 쏘는걸 주저해야 했고, 결국 아버지와 갓파더가 죽는걸 스코프 너머로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 순간 그녀는 사람이 변한듯이 아버지를 죽은 사람들을 저격했지만, 단 한명을 놓쳐 계속 쫓아 다니게 된다. 그 한명은 그녀의 소꿉친구이며 약혼자. 하지만 작중 그 배신자도 처리하고 강바닥에 묻어 버렸다.

하지만 자신의 망설임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에 여전히 번민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아버지가 남겼던 '완벽해라'에 묶여 있으며, 그녀의 망설임 없는 사격솜씨는 그 당시의 경험과 트라우마에 따른 것.

그리하여 쿄스케 루트에서는 거대 디졸브의 저격이 적의 격침에 이어지지 않자 이성을 잃어 버리고서 무단으로 출격하게 된다. 게다가 디졸브에 대한 공격에 방해되면 아군이라도 상관없이 쏘아되는 대체없는 일도 저지른다.(…) 그러나 몸을 던져서 자신을 도와준 쿄스케덕에 제정신을 차리고서 무사히 디졸브를 격파하게 된다. 그리하여 미나도 어느 사이엔가 쿄스케 러버즈에 합류.

3 쯔바이 웰터에서의 부재

미도 쿄스케와 마찬가지로 특이점이 있는 1986년으로 워프하여 조사 활동중이었다. 이쪽은 학교 선생님으로 위장. 누님타입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좋은 선생님이지만, 화나면 웃은 얼굴로 살기를 뿜어내면서 아이언 클로를 쓰는 무서운 분.

  1. 다만 히카리는 료우토가 단시간에 강하게 조교를 한데다가, 다른 히로인들처럼 제정신차릴 여유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