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중파 방송 채널인 NBC에서 방영되는 간판 토크쇼. 지역마다 방영시간이 다르며 평일 오전이나 늦은 밤에 방송된다.
1 소개
미국 내에서도 욕을 푸짐하게 먹으면서 1991년 방영 시작부터 2016년 현재까지 장수하고 있는 토크쇼이다. 원래는 정통 시사 토크쇼로 시작했으나 시청률이 엉망이라 지금의 막장 방송으로 방향을 전환한 케이스.
2 내용
어지간한 희한한 사례와 별난 사람들은 이 방송에 게스트로 초청되지도 않으며물론 특이한 것도 감동적인 내용이나 미담으로 특이한 것이 아니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상식을 파괴하는 방향으로,하도 엽기적인 사례로 미국 내에서도 진짜냐 배우들 데려다가 연극하는 것이냐 말이 많다.
대체로 갈등을 빚고 있는 사람들을 불러 모아서는 대놓고 싸움을 붙인다.물리적인 충돌도 매번 일어나는 데 싸워라고 환호하는 관중들의 열광속에 경호원들이 적당히 말려주는 구조.
한 여자를 사이에 둔 두 남자간의 주먹질은 그냥 평범한 것이고, 한 남자를 둘러싼 15살 나이차의 모녀간의 싸움질 정도는 되어야 한다.[1] 여자친구가 알고보니 성 전환자였다거나, 중간에 정신 못 차리는 아들을 두고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다투기도 하며, 쌍둥이 자매가 한 남자를 놓고 싸우기도 한다. 1997년에 방영된 백인인종차별주의자 그룹인 KKK(Ku Klux Klan)와 유태인 그룹인 JDL(Jewish Defense League)의 대규모 싸움은 백미. [2]
이 쇼에서 싸움이 나면 관중들이 "Jerry"를 연발하며 싸움을 부추기는데, 이건 이제 서양에서 주먹다짐 자리에서 빠지지않는 응원+관중들의 도발 요소가 되었다. 쇼 오프닝 때도 관중들이 모두 기립해서 "Jerry~ Jerry"를 연발한다. 녹화는 시카고에서 진행되었다가 2009년부터 코네티컷 주에 위치한 Stamford Media Center에서 진행하고 있다. 방영 20주년 기념쇼...는 2010년 10월 미국 뉴욕 타임즈스퀘어에서 녹화됐다.
쇼 마지막에는 제리 스프링거 혼자서 내용 정리를 하는데 클로징 멘트는 항상 "Till next time, take care of yourselves and each other"이다.
유재석이 거성쇼를 이 쇼에 비유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