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문제아 시리즈의 등장 신령
인도 신화의 신왕(神王) 인드라이자 호법십이천의 필두. 최강의 군신.(웃음) 모형정원 도시의 설립자 중 하나.[1] 3자리수 전능영역의 신령으로 소속 커뮤니티는 천문 '도리천' 그리고 '호법십이천' 이외는 아마도 '팔부신중'에도 소속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반에는 달토끼의 주신으로 계속 언급되다가 본래 조로아스터교 출신의 마왕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인류의 고름에서 나온 타고난 신령으로 아지 다카하와 같은 Aksara의 문양을 가지고 악을 행하는 악신이었다. 허나 불문과 싸웠을때 토끼족 여성 한명이 마왕인 자신을 위해 목숨을 바친 것으로 선신으로 돌아섰다고 한다.
2 행적
2.1 디스토피아 대전 당시
서쪽에선 '폐쇠세계' 디스토피아와 2200년 정도 대치하고 동쪽에는 '절대악' 아지다카하가 발호한 상태에서 디스토피아에의해 켈트 신군이 붕괴. 디스토피아가 천군에게 자신들을 동지라며 강화조약을 내밀자 바로 현 사태를 의심한다. 참고로 디스토피아가 라스트 엠브리오라고 깨달은 것은 이 시점인듯.
그런 상황에서 부두교의 클로아 바론이 서신을 통해 희망의 존재를 알리자 그때는 듣도보도 못한 신흥종교(...)의 사신이긴 하지만 자유에 관련된 영격의 존재인걸 내심 눈치챈듯 바로 자리를 비사문천에게 맡기고 아이바타라와 함께 남쪽을 향한다.
이때 신령이 되기 전의 스카하크와 사안의 발로르가 전투를 벌인 여파에 말려들게 되고 스카하크가 제압당한 순간에 난입해 발로르와 맞붙게 된다. 이명 천개(天蓋)의 살해자 '브리트라한'의 권능으로도 신령에게는 천적인 상대의 힘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오르페우스와 그의 제자가 작성한 주최자권한 'Vuritorahan'을 증정(?)받는다.
주최자권한이 발동하면서 발로르의 사안에 봉인되 있던 검은 연기형태의 진짜 신살자가 깨어나게 되고 모형정원에 멸망 위기가 찾아온다(.....) 이후 발로르 쪽은 의외로 꾀 이성적이였기에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인드라에게 검은 연기를 제압하게 만들도록 즉선에서 제작한 주최자권한을 발동시킨다.
2.2 본편
12권에 등장 10권에서 흑토끼에게 의사신격을 부여한게 무리수였는지 영격이 떨어져 그 상태에서 스스로 '미카도 도쿠테루[* 일본어로 제석천을 뜻하는
은 훈독으로 帝=みかど(미카도), 釈=とく(토쿠)라 읽는다.][2]본인은 조만간 환생할 예정이여서 별로 상관없었다고 한다. 노네임과 만나 이런저런 질문의 답변과 어드바이저를 해주고 전우였던 크로아 바론,라프코와 재회해 고찰하는등. 12권 동안은 설명역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아지다카하를 쓰러트려 다마반드 산에 묶은 자가 바로 제석천으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조로아스터교 측면에선 트라이타우나스, 페르시아 신화 측면에선 파리둔이라 불린 인물이 제석천이였던 것
환생한 뒤에는 이자요이가 사라진 201x년에서 3년 지난 시점에서 지원이 끊긴 카나리아 패밀리 홈에 나타나 쿠도 아야토와 함께 고아들을 지원을 하게 되었다. 이는 제 3영구기관의 소재와 관련된 것으로 그 기술을 호무라의 손으로 구현하기 위해서인듯.
2부에선 카나리아 패밀리 홈을 후원하고 있으며 용병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외계에 짱 박혀 있던 다른 신들랑 심심해서 회사까지 차렸다고 한다(...) 외계에서 다른 신들과 태양주권전쟁과는 전혀 관련없는 다른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하계에 있는건 비밀인듯. 바깥 세계로 나와버린 이자요이, 같은 십이천인 프리티비와 합류해 '시바마타 제석천'에서 아스트랄 게이트(경계문)를 열지만 퀸 핼러윈이 장난으로 닫아버린다.
2부 2권에선 이자요이,프리티비와 함께 호무라의 승패에 관한 내기를 하게 되는데 지갑사정이 둘보다 안 좋다(...). 이후 크레타 섬의 유적에서 아바타라에 가담한 자신의 아들 아르주나를 목격하고 당황한다.이쯤되면 영고라인 결국 자신의 아들 아르쥬나와 대치하게 됐다. 처음에는 아르쥬나의 호소를 들어주었으나, 이윽고 아르쥬나의 당신의 아버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과 전력을 다하라는 말에 깊게 분노하여 바즈라[3]를 들고 싸우게된다.
이후 자신의 자식인 아르주나에게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몰리게 된다. 너무도 약했기에 아르주나는 '뭔가 봉인을 당한거 아니냐'고 의심한 수준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과거에는 제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현재 도쿠테루 상태는 일반 영웅정도의 힘만이 남았다고 한다. 인드라라는 신령은 본래부터 자신의 영격과 무기를 아르주나를 포함한 후대의 신령과 영웅들 계속 나눠줬기 때문에 약화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인듯 보였지만 사실 보다 직접적인 원인은 자신의 영격을 흑토끼에게 맡긴 것. 현재 흑토끼는 제석천과 월천의 대리자라고 한다. 정확한 언급은 없지만 아마 10권에서 무리하게 의사신격을 부여한게 개기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으며[4] 제석천의 힘을 하락시킨 결정타였던듯 보인다. 결국 아르주나에게 밀리다가 흑토끼를 불러내 구사일생한다.
3권에서는 카나리아 패밀리홈의 5억엔 정도의 자금에 손을 댔다(...)이게 신들의 왕이냐바로 호무라와 스즈카의 처형재판(...)이 벌어지지만 그 자금은 결국 호무라 일행의 기프트 가격이였던 듯해 약간의 정상참작은 되었다. 9자리 숫자의 무구였다고. 본인이 더욱 좋은 무구를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어김없이 안습하게 재판을 받아 얻어 맞았다.이 호구
이후 카나리아 패밀리홈 아이들을 모형정원으로 대리고 간다. 허나 제석천,호무라,우에스기는 아야토,스즈카과 따로 경기장에 바로 엑시비션 매치에 마딱드린다. 본래 백야차와 꾸미고 아르주나를 카드 내기로 빚을 지개해 갚게 한다는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아바타라에서 떼어내고 엑시비전 매치에 호무라와 우에스기를 끌어들여 참가하는 호무라와 스즈카에게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함이었지만.....여러모로 무리수였는지 본인은 어쩔수 없었다는 변명을 하지만 호무라와 우에스기는 빚갚기라는 갑작스러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해 날뛰고 연락을 받은 프리티비는 프리티비 대로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아들조차 동의해주지 않는다(....)제석천 본인의 빚도 포함되어 있다 사실 3권 사건 자체가 그 짜놓은 판대로 굴러간 셈이지만 알아주는 사람은 없을듯 하다.(....)
3 기프트
- 바즈라 - 흑토끼가 갖고 있는 의사신격 금강저의 원본. 한때 세계를 구했을 정도의 힘[5]을 품고 있던 것으로 보이나 과거인 디스토피아와 대전 시점에서도 이미 그런 수준의 힘은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 리그 베다 - 인드라가 최강의 군신이었을 때의 힘을 담은 서책. 디스토피아 대전 당시에는 비사문천에게 맡겼다.
- 브리트라한(천개의 살해자) - 신왕이 이외 또다른 이명인 천개(天蓋)의 살해자 '브리트라한' 인드라로서 브리트라를 물리쳤을 때의 일화로 여명,황혼 동안의 짧은 시간에 한해 신살자와 대등하게 겨룰수 있는 권능을 가지고 있다. 주최자권한은 브라트라를 물리친 다음에 생겨났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브리트라한의 힘은 주최자권한의 기원인듯하다. 신화에선 인드라가 비슈누와 신들의 대리자가 되어 브리트라 나눈 계약하에 치뤄진 전투가 해당 일화하는 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적절해 진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때문에 제석천은 딱히 주최자권한의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이것 자체는 주최자권한이 아니였지만 디스토피아 대전 중 오르페우스에 의해 명문화 되어 기프트 게임으로 만들어졌다.
- 황소 전차(?) - 12권에서 적란운을 대동하고 있는 하늘의 황소 축소판같은 전차를 몰고 출연하였다. 참고로 인드라는 황소의 신이기도 하다.
4 기타
최강의 군신(웃음)이란 이명덕에 무예라는 측면에서 한정해 봤을때 최강급이 아닐까 추측되는 인물. 인간으로 환생해 영격이 매우 낮아진 상태(미카도 도쿠테루 상태보다는 조금 센정도)에서 아지다카하[6]를 때려잡은 것이 정황증거로 영격이 강해 이겼을리는 없기에 페이스리스처럼 무예만로 본래 역량을 초월한 실력을 낼수 있을지도. 다만 의사신격을 부여해 영격이 꽤 낮아진 미카도 토쿠테루도 외계에서 현현한 '하늘의 황소'를 어느정도 상대하는건 가능했던 모양이다.
4.1 호구성
"좋든말든 도쿠테루란게 납득시킨다. 도쿠테루는 그렇게 보여도 평소에는 여자에 약하고 술에 약하고 게다가 낭비꾼인 인간의 고름을 끌어 모은 듯한 쓰레기 같은 남자다. 이렇게나 제석천의 신격과 비슷한 남자는 그리 없지. 오히려 신격을 밝히기로 납득한 것임이 틀림없다."by우에스기 켄신
원전에 충실한 호구성을 갖고 있다.(....) 사실 무능해보이지만 역시 군신답게 생각은 깊다..허나 좋게 넘어가는 하면 바로 다른 웃음거리를 보여주는게 현재 제석천의 클래스(...)
등장인물들이 지칭하길 '천계의 양키 형씨', '하는 짓마다 쓸데없는 작자', '흑토끼 주인인 만큼이나 유감스럽다', '최강의 군신(웃음)', '불륜마'(....)역시 문제아 시리즈의 가장 문제아는 신들이다
성선의 저주[7]로 온 몸이 여성의 그것으로(....) 도배된....라노벨로는 구현하면 안돼는 그 흠많무한 19금 전승도 실재로 격었던 일인듯 보이며 덤으로 이후 온몸의 그것을 통해 새로운 경지를 맛보았다고 한다.무슨짓을 한거냐 이자요이도 12권에서 처음엔 좀 맥빠져 했다가 생각해보니 본인이 읽었던 신화에서도 원래 이런 놈이었구나라고 납득했다(..)
군신님 일코중 15살 된 인간 어린애한테 까이거나 이자요이의 분풀이로 핸드폰이 부숴지거나 레스토랑에서 지천에게 밥을 뺏기거나 밥벌레인 글러먹은 신으로 여겨지는등...점점 호구캐릭터화 되고 있다. 그 위상이 유일신에게도 필적한다는 작자가 흑토끼 포지션(...)전능한 주제에 호구다 흑토끼가 에로하게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돈은 재물신들의 영역이고 십이천은 무신들이라 제석천 역시 돈 모으는데 별 재능은 없어 궁핍한듯 보인다. 2권에서도 내기했을 때 돈이 쪼들려 ㅂㄷㅂㄷ 거렸을 정도로(...) 하다하다 못해 벌때의 공격을 받기까지하고 해당 권에서 아들한테 패륜당할 뻔했다(...)
게다가 제석천은 지속적으로 카나리아 패밀리 홈의 자금에 손대며 돈을 써댄듯해...여러모로 글러먹었다. 3권에서는 이유가 있었지만 5년동안 도쿠테루로 카나리아 패밀리 홈에 밥벌래 취급당하는게 돈이 없을 때마다 들러붙으면서 이런 일이 많이 있었던듯하다...재판회수를 보면 23+α회 정도. 은행원은 이미 안면을 익힌 상태고 호무라와 스즈카는 이번에는 어떤 여자한테 꼬라밖았냐고 물었을 정도. 호무라나 스즈카는 그가 모형정원에 관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들어도 떠올리는 건 가난신정도였다.(...)
과거편을 보면 그나마 신왕으로 대우해 주는 건 비사문천 정도로 보이는데 본인입장에선 한참 꼬꼬마들 한테 쩔쩔매며 얻어맞는 걸 보면 통곡할듯. 심지어 비사문천 본인의 아바타인 우에스기도 대놓고 무시하고 있으니 통탄할일....
4.2 떡밥
프리티비의 후원을 받는 전사신이었다가 이후 선과 악의 두 신격을 모두 갖춰 이후 신왕의 자리에 올랐다고 하며 무언가 신들 사이에서 기점으로 작용한듯 하다.
과거에 다양한 문명의 뒷편에 숨어살던 아리아 민족에게 숭배 받으며 푸른 별에 숨쉬는 문명의 희망을 숨기라고 지시했는데 이것이 바로 인류문명의 비보 '아스트라'인듯 보이는데 디스토피아 대전당시 조우한 발로르가 그것이 디스토피아를 최강의 마왕으로 부상시킨 물건으로 주장하고 있어 이 인도신화의 물건이 영구기관과의 관련점이 생겨버렸다.
거기에 이 아리아 민족이 전쟁을 일으킬때 군신 제석천으로서의 영격이 생겨나고, 기존의 주신이었던 바루나의 지휘가 많이 약해진것과 연관이 있을수도 있다.
애꿎게도 신화상에서 이 아스트라란 것은 신들의 힘을 인간의 손에 현현시키는 개념이며 현현시킨 신에 힘에 따라 다종다양한 병기로 나뉘는등 범용적으로 그려진다[8] 더불어 실재로 관련성은 알수 없지만 Astra라던지 Astral과의 성신입자체와 어원적 연관성을 지어도 그렇듯하게 되는 점도 있어 의구심이 가중된다. 근대 이렇게 되버리면 자기가 숨기라고 지시한 비보가 인드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떻게 영구기관 기술까지 도달하여 써먹혀 현재에 이른다는 소리고(....) 본인은 디스토피아가 나타날때까지 눈치조차 못하고 있었단 소리인데...신왕인데 점점 슬프잖아
- ↑ 2계층 존재들이 엄청 오래된 걸로 묘사되기에 도시로 확장시킨게 인드라고 1~3계층은 인드라 이전부터 존재한듯 하다.
- ↑ 天에 대한 훈독은 확인바람
- ↑ 흑토끼의 신격무구들은 '레플리카'이다. 진짜 버전인 이쪽이 비교도 안되게 강할것으로 예측된다.
- ↑ 흑토끼는 신령급의 힘을 사용한데다가 아스카의 설득(?)으로 본래 받아야 할 대가도 받지 않았다. 이루어져야 하는 전승까지 무시해버렸으니 뭔가 이상이 생긴다면 생겼을 수도. 사실 이때 부터 영격을 나누고 다녀 약해진 상태였을 텐데, 거기에 모형정원을 이루는 요소 중 하나인 '전승'을 무시했으니 대가는 큰게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 ↑ 브리트라를 죽인 무기가 바즈라다.
- ↑ 라스트 엠브리오가 되기 이전
- ↑ 아무래도 파라슈마라도 그렇고 성선이나 부처들은 신령들보다 좀 더 윗줄인듯. 고위생명 설정을 보면 신령도 생명으로 취급되나 성선의 단계에 올라서면 생명조차 아니게 된다고 한다.
- ↑ 인간이 쓰는 아그네야스트라나 브라흐마스트라에 와서는 고대의 핵무기라고 초고대문명설 지지자들에게는 썰이 돌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