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달

趙國達
(? ~ 248)

베트남어 표기 : 찌에우 꾸옥 닷(Triệu Quốc Đạt)

삼국시대 시기 후 조 왕조(後趙朝, 후 찌에우 왕조)의 인물.

자라서 조구와 함께 학문과 무술을 배웠고 아버지, 어머니 등이 죽자 아버지의 뒤를 이어 관리가 되었다.

오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조구에게 어머니의 고향으로 가서 군사들을 모아 훈련시키라고 보냈으며, 조국달은 재산으로 무기, 군량미를 조달하고 사람을 모으면서 여러 지역 관리들을 매수하기 위해 귀한 보물들을 선물했다고 한다.

봉기 준비를 하는 동안 구진태수가 염탐꾼을 보냈는데, 그 염탐꾼은 그의 부인과 친척인 사람으로 염탐꾼이 여동생과의 관계를 이간질해 봉기하는 것을 방해하려 하자 서둘러 군사를 일으켰다. 그러나 구진의 관리가 이끄는 군사가 조국달이 지나가는 산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공격하면서 조국달은 날아오는 화살에 맞고 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