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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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7월 11일부터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를 시작한 웹툰. 작가는 WONDER[1] .큰무당집 외아들로 태어나 귀신을 볼 수는 있지만 영능력이 없어 집안 식구들에게 놀림당하던 주인공 윤태희는 대단한 무당이었다는 조상 윤조산의 제삿날 제사음식을 차리다가 제삿밥을 받으러 온 윤조산을 되살리고 만다. 집안은 발칵 뒤집어지고, 식구들에게 죽은 사람을 되살린 대가로 자신의 수명이 깎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은 태희는 조산을 돌려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2 등장인물

2.1 주연

윤태희: 큰무당집 외아들. 까만 머리카락에 다홍빛 눈동자, 예쁘장한 외모지만 엄연히 남자다. 귀신을 볼 수는 있지만 그 외 퇴마능력이나 다른 영능력은 갖추지 못해 집안 식구들에게 구박을 받는다. 식구들로서는 악의 없이 그냥 놀림 수준으로 한 말이지만 본인은 꽤 쌓인 게 많았던 듯. 요리 솜씨가 좋아서 요리 학원에도 다니고 있다. 평소 제삿날마다 요리와 상차림을 도맡던 막내 이모가 일이 있어 불참하게 되자 대신 음식을 만들고 상을 차리는데, 이 음식을 제삿밥으로 먹은 조상 윤조산이 되살아나고 만다. 본인도 영문을 몰라 기겁을 하지만 곧 그가 자신의 조상이 맞다는 걸 확인받고 자신도 능력이 생겼다며 기뻐한다. 그러나 죽은 사람을 되살려냈으니 리스크가 없을 리 없고, 그 대가로 네 수명이 깎이고 있을 거라는 엄마와 이모들의 말에 윤조산을 돌려보낼 방법을 찾는다.

윤조산: 윤태희의 조상. 갈색머리에 검은 눈. 생전에는 유명한 박수무당이었다. 이미 죽은 사람으로 혼령이 되어 제삿날 제삿밥을 받으러 왔다가 얼결에 되살아난다. 살아있을 적 무당이었던 어머니 기선의 슬하에서 자라 무당 일을 물려받았고, 홍단이라는 딸도 하나 두었지만 실은 둘 다 친혈육은 아니다. 어릴 적 부모도 태어난 곳도 모르는 고아였으나 기선에게 입양되어 모자지간이 되었고, 조산이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무당 일에 익숙해지자 기선의 소개로 홍단을 제자 겸 딸로 입양했기 때문. 즉 어머니는 양어머니고 딸도 양녀다.

2.2 조연

태희 엄마: 윤태희의 엄마. 단발머리를 한 여성.

태희 큰이모: 윤태희의 큰이모. 태희 엄마와 비슷한 외모지만 머리를 길러 묶고 있다.

약수 이모: 이름은 윤약수. 태희의 이모이자 자매 중에선 셋째. 갈색 고수머리의 미인. 언니들과는 외모가 꽤나 다른데, 6화에서 밝혀지기로는 친딸이 아니라 양녀로, 내제자로 수련하다가 큰무당집에 입양되었다고 한다. 과거 자신과 같이 수련하던 동명이인 청년 담약수에게 고백받았던 적이 있지만 단칼에 찼다.

막내 이모:

담약수: 태희와 조산이 엄마의 소개로 찾아간 '본질을 보는 사람'.

과일장사를 겸하고 있다. 과거 큰무당집(태희네 집안)에서 수련한 적이 있으며 큰무당집에 입양될 뻔했지만 자신과 동명이인인 윤약수에게 반한 나머지 가족을 좋아할 수는 없다는 이유로 큰무당집에서 나왔다. 이때 윤약수에게 고백했지만 '네가? 나를? 아직 20년은 이르다'는 말만 듣고 단박에 차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 5년 남았다'고 중얼거리는 것으로 보아 무려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윤약수를 좋아하고 있는 듯. 징하다
  1. 본 작품 '조상님이 돌아왔다'로 데뷔했으며 네이버 베스트도전에서 '들개의 품위'라는 작품을 연재한 바 있다. 들개의 품위는 조상님이 돌아왔다 연재에 집중하느라 연중한 상태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