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국에 있는 게이밍 기어등 주변기기를 만드는 회사이다. 주로 만드는 제품은 마우스이며, 그 외에 마우스 번지, 마우스 패드, 키보드 등을 만들기도 한다. 폴란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게이머인 Filip "Neo" Kubski 가 개발에 참여했다고 하며 그래서인지 카운터 스트라이크 유저들에게 호평받는 회사이다. 현재 벤큐에게 인수당해 'Zowie' 라는 브랜드로 바뀌었다.
2 특징
저희는 (레이저 센서의) 그러한 문제를 용납을 할 수가 없습니다.[1]
- 플러그 앤 플레이
조위기어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 조위기어의 제품은 드라이버가 없어서 꽂는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방식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어디든 가져가서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다'는 쪽과 '드라이버가 없어서 정밀한 세팅이 불가능하다' 라고 하는 쪽이 나뉜다.[2]
- 최상급 성능, 최상급 그립감
조위기어의 존재 의의. 조위기어 구매자들의 가장 큰 이유.
디자인을 포기하고 성능에 올인했다고 할 정도로 성능이 출중하다. 벤큐에 인수된 현 시점 에서는 Pixart ADNS-3310 센서를 사용하는데,[3]마우스 자체의 센서 튜닝이 아주 잘 되어있다. 1.5mm의 매우 낮은 LOD (Lift Off Distance) [4]와 센서 정확도 쪽에서 다른 마우스보다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그립감도 무시 못 할 수준, 각 그립법( 팜 그립, 클로 그립, 핑거 그립,)에 맞추어 마우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손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손을 굉장히 편안하게 해서 장기간 사용시에도 불편함이 없다. 이로 인해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프로의 절반 이상이 조위기어 제품군을 사용 하고 있으며, 조위 자체에서도 많은 팀들에게 스폰을 해주고 있다.
- 단순한 디자인
조위기어의 단점 중 하나. 조위 마우스를 처음 접하면 "싸구려 아니야?" 할 정도로 디자인이 밋밋하다.
EC 시리즈라면 그나마 휠에 LED가 들어와서 하이라이트를 주는데, ZA와 FK의 경우에는 상단부에 LED 하나조차 없는 점은 RGB가 유행하는현재의 추세와 매우 다른 행보이다. 하지만 조위기어 브랜드 자체가 디자인 보단 성능과 그립감으로 밀고 나가는 회사이고, 조위기어 구매자 대부분은 디자인은 신경쓰지 않는다.포기하면 편해
- 부실한 내구성
가장 큰 단점들 중 하나. 조위의 내구성은 좋은 편이 아니다. 특히 버튼과 휠 쪽에서 불량이 많은데, 뽑기운이 나쁘면 한달에서 두달 사이에도불량이 나올 정도. 그래서인지 관리를 잘 못해주면 금방 고장난다. 마우스 주제에
땀에 매우 취약하며 오래 쓰면 코팅이 쉽게 닳아서 번들거린다. 또 가격도 마우스 기준 7만원을 넘겨 버리는 가격으로 인해 창렬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이 만한 마우스가 많이 없는 탓에 울며 겨자먹기로 구매 하는 사람들이 많다.
3 라인업
3.1 마우스
- FK Series
- ZA Series
- EC Series
3.2 마우스 번지
CAMADE [5]
3.3 마우스 패드
SR (G-SR, P-SR)
TF - X (G-TF, P-TF)
4 한국에서의 인지도
아는 사람은 최고의 장비라고들 하지만 모르는 사람에겐 그저 비싸기만 한 특징 없는 마우스(…)
조위기어의 제품들 자체가 디자인으로 승부를 건다기 보다는 파지했을시의 편안함과, 센서의 정확도를 무기로 내세우는 제품들이라 화려하고 예쁜 마우스를 원하는 일반인 층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다.
하지만,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유저들에게는 최고의 마우스로 추앙받는 중이다.[6]
또한, 오버워치로 인해 FPS용 마우스를 많이 찾는 있는 추세여서 EC 시리즈와 FK시리즈가 큰 호평을 얻으며 입고 날짜 전후가 아니면 구하기도 힘들게 되었다.[7]- ↑ 레이저가 아직까지 게이밍 기어에서 좋지 않다고 그 이유를 설명할때 마지막으로 말한 명대사
- ↑ 하지만 폴링 레이트 세팅이나 LOD(Lift Off Distance)등의 세팅은 버튼을 누르면서 USB를 장착하는 식으로 세팅이 가능하다
- ↑ 3310 센서는 무가속과 정확한 트래킹으로 FPS 유저들에게 인기가 좋다.
- ↑ 조위가 내세우는 강점 중 하나. DVD 위에서 트래킹하면 인식이 안될 정도이다(!) 하지만 이 LOD는 마우스 자체에서 세팅할수 있다.
- ↑ 사용감이 편하고 튼튼해서 번지 중 평이 굉장히 좋은 모델,
- ↑ 해외 카스 유저들에게도 조위기어 제품의 호평이 자자하다. 위에 언급한 최상급의 센서 튜닝기술과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그 이유중 하나.
- ↑ 조위기어가 한국에 유통되는 물량이 적은 것도 한 몫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