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대한민국의 작사가.
2003년 보아의 노래2곡에 작사를 하며 데뷔를 한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른 곡의 작사가로 발표되기까지 텀이 꽤 길었는데 3년뒤인 2006년에 TRAX의 앨범에
그리고 다시 2년뒤에 동방신기,소녀시대 등의 앨범 수록곡을 쓰게 되었다.
이후 연간 1~2곡씩 SM 아티스트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다가
2012년 샤이니의 셜록을 시작으로 SM 아티스트의 '타이틀' 작사가가 되었다. 이시기 작법도 조금 변화한것으로 보이는데 같은 해 발표된
엑소의 '너의 세상으로'는 인간을 사랑해서 떨어진 천사를 연상케 하는 가사로 이후 발표된 가사들을 보면 조윤경 특유의 캐릭터설정,단어 선택,내러티브 진행 등을 볼수 있다.
2013년 또한 샤이니의 5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Everybody'를 작사하였고 동일해에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엑소의 'Baby Don't Cry' 작사를 함으로서 당시 급성장중인 엑소 팬덤 사이에서 숱한 화제가 되었고 SM팬덤내부에서 서서히 이름을 알리게 된다
2014년 소녀시대의 4번째 미니앨범 'MR.MR', 슈퍼주니어의 7번째 정규 앨범 리패키지 타이틀 'THIS IS LOVE'를 작사하였다
2015년 엑소의 2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 'Call Me Baby',레드벨벳의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Ice Cream Cake' 소녀시대의 선행 싱글 'Party' ,슈퍼주니어의 리패키지 후속곡 'Magic' 등 한해에만 SM 아티스트 4팀의 타이틀 작사에 참여하였다
2016년 태연의 2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Why' 레드벨벳의 3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러시안 룰렛'까지 5년 연속 SM 아티스트 타이틀 작사를 하고 있다.
2 트리비아
- 작곡도 마찬가지이지만 타이틀곡의 작사가가 된다는게 정말로 쉬운일이 아니다 2016년 SM STATION으로 뮤직비디오까지 발표된 2곡의 작사까지 포함하면 확실히 SM이 좋아하는 가사가 뭔지 잘 알고 있는것같다
- 2010년대가 지나면서 케이팝과 SM의 시장성이 확장될때 조윤경의 작사 비율도 늘었는데 무난하고 얌전한 진행을 거부하는 SM의 특성상 평범한 단어나 구성을 벗어나는 조윤경의 작사가 합이 잘 맞는것으로 보인다. F(x)의 Chu를 보면 '시공'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 대중가요에서 잘 쓰이지 않는 단어이다. 인간을 사랑해서 떨어진 천사,인어공주를 사랑한 왕자,그외 드라큘라라던지 장난감병정이라든지 '판타지'를 잘 녹여내는 작사가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