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 참가자. 영화판에서의 배우는 제나 말론
처음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되었을 때에는 순진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연약한 소녀의 이미지를 연출해서 살아남았다. 게임이 막바지에 이를 때까지 아무도 위험요소라고 인지하지 못했던 것. 하지만 조공인이 몇명 남지 않았을 때 그녀가 도끼를 무지막지하게 잘 휘두른다는 사실과 함께 교활한 본성을 드러내고 이긴다.
75회 헝거 게임에도 강제로 참가한 다음 처음부터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고 캐피톨에 대항한 조공인 연합에 가담했다. 캐피톨에 의해 매춘을 강요당했으나 이를 거부하여 주변 사람들을 잃었다는 암시가 있다. 캐피톨에 잡혀가 고문당하나 13구역에서 피타를 구출할 때 같이 구출된다. 그러나 머리카락이 전부 없어진 상태였으며 고문에 의한 PTSD에 시달리느라 샤워조차 못할 만큼 물을 무서워하게 된다. 캐피탈 공습에 정식병사로 참여하기 위해 캣니스와 군사훈련에 참여하지만 기본적인 총기 관리도 못할 정도로 엉망인 상태였자만 캣니스의 도움으로 조금씩 나아진다. 그러나 마지막에 개인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최종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하면서 결국 캐피탈 공습엔 참여하지 못한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며 캐피톨의 권력자들의 아이들에게 헝거 게임을 시키자는 의견에 찬성표를 던진다. 그뒤로는 잘 살아갈 듯.
여담으로 소설이랑 영화 공통으로 2편에서 기행을 저지르는데 바로 엘리베이터 안에서 캣니스와 피타를 비롯한 다른 몇몇 조공인들이 보는 앞에서 옷을 벗는다(...) 영화에서의 조한나의 알몸을 본 피타와 헤이미치의 황홀한 표정과 캣니스의 무시무시한 표정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