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죽은 마법사의 도시
해당 페이지에는 한 에피소드에 등장한 뒤 지속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인물, 지속적으로 등장하더라도 비중이 크지 않은 등장인물을 정리한다.
1 에피소드 1.조우 편 등장인물
- 윤승호
- 일본판에서의 이름은 이토 카츠히코(伊藤勝彦, いとうかつひこ). 작품 중 속어 퍼클[1]. 한수영과 애인 사이였지만 차이고 나자 한수영과의 섹스비디오를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한다.[2] 한수영이 자살하자 크림슨 로브의 금지마 법에 의해 천장에 머리가 처박힌 채 경찰에 발견된다. 조우(A.E)편과 조우 4화를 통해 유추해보면, 한수영을 향한 마음이 단순한 것이 아니었음이 밝혀진다.
그런 놈이 왜 바람을 펴하지만, 태생이 멍청이라 FAIL
- 한수영
- 일본판에서의 이름은 사이고 사에(西郷咲英, さいごうさえ). 윤승호의 애인이었다가 헤어지고 난 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크림슨 로브에게 관심을 보인다. 크림슨 로브의 여동생과 굉장히 닮은 인물. 인터넷에 섹스비디오가 퍼진 것을 비관하여 자살하였으나, 김현욱에 의해 타살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진범이 잡힌다.[3]
- 삼수 3인방
- 조우~봉화 편까지 등장한 마법반 형사들로 꽁지머리를 한 형사,박철수 형사,김간난 형사 셋이서 항상 같이 행동한다. 윤지애와 같이 있던 김현욱에게 대놓고 비아냥거렸으며 김현욱을 계속 비방하면서 독자들의 어그로를 끌었다.[4] 변태살인범 사망 사건을 속박을 이용한 살인으로 판단한 김현욱을 비웃었지만 다음 사건에서 크림슨 로브가 광역 결빙 마법을 써서 제대로 물먹었다.
- 이후 검은방 마지막 화에서 재등장. 강력반을 지원하러 왔지만 하필 거기에 레이븐이 개입해 김간난,박철수 형사는 목이 날아갔고 꽁지머리 형사는 염동력 마법으로 말 그대로 뼈와 살이 분리되었다.
2 에피소드 2.검은방 편 등장인물
- 윤필규
허강민
- 일본판 이름은 이모토 히로키(井本宏樹, いもとひろき). 나이 29살, 173cm. 에피소드 2.검은방의 주인공격 인물이다. 평소에는 국과수의 직원으로 일하지만, 가짜 크림슨 로브 행세를 하며 범죄자를 처단한다. 마법 유저가 아닌 일반인으로, 사제 디스펜서를 사용하며 레이븐의 조력자이다.
- 7년 전 아버지가 부당한 방법으로 살해당했고, 경찰과 국과수 측은 물증이 없다는 이유로 명백한 범인을 무죄로 석방한다. 자신의 엿같은 인생을 청산하고 당당히 법의학과에 합격, 국과수에 들어가 일하면서 그들이 그럴 수 밖에 없던 이유를 알고자 하며, 또한 그들처럼 되지 않으리라는 것을 보여주려 한다. 그러나 여러 악조건과 높은 신분들 비위를 맞추어야 하는 위치로, 언젠가부터 자신이 증오하던 그들과 같아지는 자신의 모습에 회의를 느끼자, 레이븐이 그에게 접근해 온다.
- 크림슨 로브가 저지른 잘못을 비판하며, 피해자가 가해자를 직접 심판하는 형태를 구상해 내어, 국과수의 건축모형을 만들어 가해자를 잡아오고 피해자의 시체를 이동시켜 축소화 마법으로 축소한 후, 레이븐이 시체를 좀비로 만들어[5] 가해자를 산산조각 내 시신을 유기한다.
- 자신의 심판(?) 방식에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크림슨 로브에게 힌트를 얻은 김현욱이 일사천리로 퍼즐을 맞추어 범인을 추리해내자 패닉에 빠진다. 김현욱을 납치해 죽이려 하나, 김현욱의 굳은 신념과 크림슨 로브의 등장으로 있는 밑천 없는 밑천 다 내보이고 얻어터진다.
망했어요레이븐이 저지른 대량학살로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이 묻혔고 윤필규 자신도 루나에게 살해당함으로서 사건의 진실은 묻혀졌다.
3 에피소드 4.광신편 등장인물
- 윤미주
- 광신편의 발단이 된 인물로, 나이는 30대 중반이며 실종상태. 추리소설 작가로 '바람의 냄새'라는 작품으로 대박을 쳤지만 출판사와의 부당 계약으로 그녀는 별 이익을 얻지 못했고, 차기작 구성과 심신 안정을 위해 무형골에 갔다가 실종되었다. 이후 윤지애가 그녀를 찾으러 왔다가 실존신교 사제에게 붙잡혀 어떤 시설의 감옥에 갇혔을 때 발견된다. 실종 전까지만 해도 뚱뚱한 체형이였지만 교주가 살을 빼면 예뻐질것 같다는 이유만으로 설사약과 구토약 등으로 강제로 먹여 날씬한 체형으로 나왔다. 그런데 사실 감옥에서부터 클라우드가 변장을 해서 윤미주인척 했음이 드러났다. 진짜 윤미주는 체형 변화 그런거 없고 집에서 멀쩡히 잘 자고 있었다(...).
- 실존신교 사제
- 광신편의 악역으로 클라우드의 조달자. 차원이 다르게 미친 놈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 이유인 즉슨, 외부로 연구소의 정보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고 있는 파수꾼의 입장에도 있기 때문에 유입되는 외부인을 모조리 처단하기 때문. 그 방법이 인간을 분쇄기에 통째로 갈아버리는 것이었다. 교주가 아니라 사제인 이유는 무형골에서 속여넘길 신자들이 모두 노인이기 때문에, 젊은 자신보다 비교적 나이가 많은 삼촌을 교주로 앉혀 놓았기 때문이다. 김현욱이 등장하자마자 모두가 입을 모아 넌 이제 X됐다는 말을 열렬히 듣고 있다. 돈에 눈이 먼 수전노 조직폭력배 흉내를 내던 김현욱이 자기 심기를 거스르자 신도들에게 그를 습격하라 보냈으나, 신도들은 역으로 김현욱에게 낚여버렸고, 시리우스를 보자 그것이 마법반에게만 허용된 비주얼 임팩트임을 알아채고 김현욱이 마법반이라는것도 알아채 처음에는 도주 계획을 세우나, 계획을 변경해 김현욱을 죽이려 하지만, 간단하게 제압당하고 심하게 얻어터진다. 이후 레이븐과 조우했을 때 레이븐에게 김현욱을 죽일것을 요청하지만 자신이 먼저 목이 날아가면서 끔살.
- 실존신교 교주
- 위 사제의 삼촌으로 나이가 많아서 교주로 세워지게 된 인물. 신도들에게는 라이트닝 디스펜서로 권위를 얻었던 모양. 이쪽도 당연히 맛이 간 인물이라서 붙잡힌 외지인 중에 예쁜 여자만 골라가서 성범죄를 저지르고 다녔다. 이후 김현욱이 실존신교의 구세주 캡틴 메시아(...)를 자청하며 낚인 신도들과 함께 쳐들어오자 대응했지만 간단히 털리고 있는 정보 다 불어내고 나무에 묶였다. 이후 교단 건물에서 불이 나자 도망칠 궁리를 하다가 레이븐에게 끔살당했다. 여담으로 의도치 않게 윤지애가 살아남는데 큰 도움을 주었는데 목적은 당연히 불순했지만 일단 이 인간이 따로 고난의 방에 가둬둔 덕분에 윤지애는 김현욱에게 구출될 수 있었다.[6]
4 에피소드 6 형제편 등장인물
- 마동욱
- 나이 95세, 184cm, 120kg, 혈액형 O형. 능력치는 격투 130, 마법전 140, 지력 85.[7] 형제 편에서 등장한 마법사의 수장으로 마법사들을 하나하나씩 차례대로 몰살시키는 계획에서 자신에게 대결을 신청한 루나를 떡실신 시키고 뒤에서 기습을 가한 레이븐을 주먹 한방으로 날려버릴 정도의 실력자. 어쩔 수 없이 이카루스가 직접 나서 검은 마나로 이루어진 대검 형태의 데스 웨폰을 꺼내든다. 시설 내부라 소환마법도, 순간이동도 봉해진 상태라 꼼짝없이 당하는 줄 알았지만 어금니 속에 숨겨둔 금강석 망치[8]를 뽑아 이카루스에게 맞대응. 근접에서 합을 나누면서도 여러개의 마법진으로 곧바로 연속공격을 가하는 둥 테크니컬한 전투를 펼친다. 하지만 역시 시설 내부라는 패널티, 더욱이 마법사들은 대부분 몰살 당했기 때문에 핀치에 몰린다. 결국 "죽음의 품위를 지켜달라." 면서 이카루스의 데스 웨폰에 의해 사망. 과거 회상편에서도 등장했다. 여기서는 함지존과 이카루스와 친우 사이였음이 밝혀졌다. 이카루스에게 변신마법을 걸어줬으나, 변신이 풀리고도 이카루스가 사랑을 포기하지 못하자 결국 대치. 하지만 지킬 것이 생긴 이카루스에게 패배당했다. 이때의 대결이 지나치게 화려했기 때문에 마법사 종족 전체가 이카루스 토벌에 나서는 원인이 되어버렸다. 이카루스에게 변신마법을 걸어준 마동욱이나, 계획을 꾸민 함지존에게도 일부의 책임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이카루스의 병크나 너무 독보적이라 독자들에게 욕먹지는 않는 듯. 작중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준 함지존에게는 가려졌지만, 그도 마법사 종족 전체의 뜻을 거스르면서까지 이카루스를 돕기위해 나름대로 동분서주한 의리의 사나이. 함지존이 일반인 아이를 크리스에게 보여주는 사이에 네필림 아이를 빼돌린 것도 그다.
하지만 이카루스는 친구망각 & 종족몰살 & 데스웨폰으로 끔살의 3중 크리를 안겨주며 우의를 원수로 갚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