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딸도 아닌 예나를 왜 달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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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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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장면. 120화에 등장했다.

원작에서는 박도준(박동빈 분)이 한윤진을 통해 예나가 최선정의 딸이란것을 알자 쇼크를 받는 진지한 장면인데, 이 장면에서 쓸데없이 도준이 입에서 주스를 흘리는 모습 때문에 개그화가 돼버렸다.특유의 소리도 한 몫 했다. 금수저 문 것 같다 위의 비하인드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대본에는 없었다고 한다. 그러니깐 박동빈의 애드립. 실제로 촬영장에서 주스를 흘렸을때 여기저기서 폭소가 터졌다고 한다.

이 장면에서 주스 쏟을때의 표정및 효과음이 웃긴데다가, 도준역의 배우가 한 막장드라마다운 괴랄한 연기가 시너지를 얻어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Kotaku를 통해 해외로 전파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에 따른 싱크로율 높은 패러디까지 만들어지는데, 대화 신 아무거나 집어넣다가 막판에 주스 쏟는 장면을 음료수나 커피 쏟는 장면으로 대체하면 끝.

그리고 이 장면을 만든 제작진은 2014년 MBC 아침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 김치싸대기라는 또 하나의 컬트 레전드를 만들어냈다.

2015년 이 드라마를 연출한 김흥동PD와 배우 박동빈은 MBC 일일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다시 합류했다.

그리고 박동빈 배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드라마 티저로 뭔가를 흘리는 것이 일상이 됐다.

응답하라 1988 19화에서 이동휘혜리 !!을 흘리는 모습이 나온다.물론 당연히 고증오류

2 패러디 모음

아래는 본인이 직접 셀프 패러디 한 것들이다.

  1. 패러디의 원조. 퀄리티가 아스트랄 하게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