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엠티커

지지엠티커란 국내 남성복 브랜드 다섯 개를 묶어서 부르는 신조어. 특히 아래 브랜드들의 정장은 소위 '캐릭터 정장'이라고 해서, 정통 신사복 브랜드들과는 달리 젊은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덩치가 큰 체형보다는 마른 체형인 경우가 캐릭터 정장 라인이 좀 더 잘 어울리는 편이다.

모두 백화점급 브랜드며, 그 외 상당수의 아울렛급 정장 브랜드와 일반 영캐주얼 브랜드에 비해서는 훨씬 좋고, 정가 기준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편. 대개 일반적인 대학생이 정가로 사기에는 다소 어려운 가격대기 때문이다.[1]

절대적인 질 자체는 괜찮지만, 정가가 높은 축에 속해 '가격에 비한 품질'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판을 받는다. 하지만 대개 다음 시즌에 높은 확률로 후려치기를 하며, 이 때 가격이 꽤 저렴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긴급한 필요로 사는게 아니라면, 정가 구입보다는 인내심을 발휘하며 후려치기 시즌을 노리면 좋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사이즈가 없는 경우가 허다해서 흠좀무...

오지아 (ZioZia)
이크 (SIEG)
비오 (MVIO)
아이포맨 (T.I.For man)

스텀멜로우 (Customellow)
  1. 코트 한 벌의 정가가 대체로 50만원대 중반이라(정가라면 그 이상도 많다) 대학생조차도 통크게 마음먹고 사야할만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