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를 관장하는 주신이자 마계의 검성과 수호성의 수호신이다.
아리엘에게 네자칸이 있다면 아스펠에겐 지켈이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아스펠의 오른팔로서 그의 뜻을 가장 잘 이해하고 행동에 옮긴다.
과거엔 검성의 수호신이라 그런지 모든 무기를 잘 다루며 용족과 천계의 주신들을 뼈저리게 증오하며 특히 네자칸 주신과는 과거부터 사이가 안좋았다.
- 과거, 어비스를 통해 마계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낸 엘리시움의 델트라스를 붙잡아 짓궂은 장난을 걸었던 일이 델트라스의 죽음으로 끝나면서 결국 제 1차 천마전쟁의 도화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