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y Russo, AKA Jigsaw
퍼니셔의 아치에너미. 본명은 '빌리 루쏘 (Billy Russo)'로서 낯짝 하나가 잘나서 아폴론으로 불리면서 악명을 떨치던 슈퍼킬러였다.
그러나 퍼니셔와 싸우다가 얼굴이 산산조각나게 되었고, 의사가 망가진 얼굴을 실로 기워매서 직쏘 퍼즐처럼 된 후 자신을 직쏘로 칭하고 퍼니셔에 맞선다. 그의 생존목표는 오직 단 하나. 퍼니셔에게 되갚아주려는 것!
사실 이 작자의 탄생은 아이러니하게 퍼니셔가 탄생하게 되는 사건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사실 그는 퍼니셔의 가족을 살해한 사건의 증인인 퍼니셔 본인을 제거하기 위해 보내진 킬러였으나 임무를 실패하고 두들겨 맞고선 얼굴이 조각난것. 이후로 직쏘와 퍼니셔는 견원지간이 되어 겨루게 된다. 그런데 퍼니셔가 실종되었을 때는 루쏘가 퍼니셔 역할을 대신 맡기도 했다.(…) 츤데레인가?[1] 아무튼 그 무자비한 퍼니셔조차 이자를 살해하는 것을 꺼릴 정도.(…) 뭐 최고로 성가신 상대에는 틀림없지만. 헨리 루쏘라는 아들이 하나 있으며, 아들은 아버지를 싫어해서 헨리는 이후 퍼니셔의 협력자가 된다.[2]
그리고 퍼니셔: 인 더 블러드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만화 이외의 등장으로는 2008년 개봉한 영화 퍼니셔: 워 존에 등장했으며 도미닉 웨스트가 연기했다.
원작과 달리 킬러가 아니라 마피아 조직의 간부인데 퍼니셔 덕에 얼굴이 아작나는 건 동일하다.[3] 이후 정신병원에 수감된 동생 제임스를 탈출시킨 뒤, 퍼니셔를 죽이기 위해 갱단을 돌아다니면서 한바탕 연설을 늘어놓으며 군대를 모집한다!
참고 영상 링크
캡콤에서 만든 횡스크롤 게임판 퍼니셔에는 최종면의 중형급 졸개로 등장… 말인즉슨 등장씬 같은 것도 없다!
더군다나 3면의 아말라이트 AR-15로 무장한 용병 그래픽을 돌려쓰고 얼굴만 바꿨다. 원작처럼 얼굴이 괴상하지도 않고 멀쩡하다.
다이너마이트가 수시로 떨어지는 엘리베이터 위이기 때문에 처리는 쉬운 편. 지못미
게임내에서의 안습한 취급과는 별개로 포스터에는 당당히 얼굴이 올라와 있다. (닉 퓨리 왼쪽에 있는 캐릭터) 그런데 미사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보스 캐릭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