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lbert Durand (1921 ~ 2012)
프랑스의 철학자, 인류학자, 미학자이다. 프랑스 현대 철학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조류 중 하나인 과학철학의 상상력 연구를 가스통 바슐라르의 뒤를 이어 인류학적인 관점에서 탐구하여 현대 철학의 주요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인류학적 관점에서 기존의 철학과 신화, 문학, 문화 등 방대한 텍스트를 분석하여, 인간이 어떤한 이미지로 어떠한 내포 의미를 표현하는가를 말하고 있다. 특히, 의식 속에 받아들여진 정보들이 어떠한 상징을 통하여 표현이 되는가를 말한다.[1]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뒤랑이 주장하는 신 인류학 정신을 대표하는 방대한 분량의 저작이다. 인간의 상상계의 총체적인 구조를 새롭게 정립한 기념비적인 저작이다. 이러한 작업으로 인해 그의 철학은 '이미지 중심주의'로 불리기도 한다.
이 책에서 뒤랑은 이미지를 '낮의 이미지' '밤의 이미지' '환상적 이미지'로 분류하여 그러한 이미지들과 이미지들의 표현 방식, 역동성에 대해 저술하였다.
- ↑ 이런 의미에서,이분의 책을 읽어보고 다시 다른 작품(시, 소설, 영화, 만화 ...등등등)을 읽으면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내재적인 의미를 감상하게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된다(...)